[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열녀.
[가계]
문화유씨 유철모(柳喆謨)의 딸로, 충민공 박순의 12세 손인 박장흠(朴長欽)과 혼인하였다. 아들이 없어 박양흠(朴亮欽)의 둘째 아들 박성한(朴聲漢)이 입계하였다. 박성한이 문행이 있어 벼슬이 헌납에 이르렀다.
[상훈과 추모]
문화유씨는 열행(烈行)이 있어 1794년(정조 18) 정려가 내려졌다.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에 세워졌던 정려문은 소실되었고, 현판만이 충민공 사당 내에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