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1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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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襄公不祧廟 |
영어의미역 | Shrine for Gwon Ba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산 7[능안로 377-15]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길경택 |
성격 | 건물|사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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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홑처마 팔작집 |
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1칸 반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산 7[능안로 377-15] |
소유자 | 안동권씨 종중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에 있는 안양공 권반(權攀)[1405~1459]의 사우.
[개설]
부조묘는 사당·사우와 같이 문중의 선대 조상 가운데 중요하게 기억하거나 기릴 만한 분을 대수에 상관없이 영원히 제향하라는 의미에서 건립한다. 부조묘라기보다는 사당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위치]
권근 삼대묘가 있는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능안 초입에 위치하며, 안숙공 권준의 부조묘 왼쪽에 있다.
[변천]
권반 사당은 70여 년 전에 건립되었다고 하며 원래 문충공 권근의 사당이었다고 한다. 새로 지으면서 문충공의 위패를 옮기고,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에 있던 권반의 위패를 모셔와 봉안하고 있다.
[형태]
계단을 올라 홑처마의 솟을삼문 문지방을 넘어서면 팔작지붕 홑처마의 부조묘가 위치한다.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건물로 전면에 반 칸의 툇간을 두고 있으며, 왼쪽은 임좌병향(壬坐丙向)이다. 전면에는 ‘安襄公不祧廟(안양공부조묘)’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사당의 배치는 솟을삼문과 사당, 일곽을 둘러싼 석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당은 시멘트로 만든 48㎝ 정도의 기단 위에 전면에는 팔각초석을 놓고 측면과 후면에는 사각초석을 놓은 덤벙주초이다. 초석 위에 전면에는 지름 23㎝의 원형 기둥을 세우고 측면과 후면에는 15×18㎝의 방형기둥을 세웠다. 사당의 구조는 5량집에 바닥은 마루이고 연등 천정이었으나 내부를 수리하면서 벽과 천정에 반자를 대고 가림으로써 고풍스러움이 다소 사라졌다.
[의의와 평가]
권근의 사당으로 쓰이다가 권반의 위패를 모셔오면서 사당을 새로 고쳤다. 조선시대 명문가 부조묘의 전형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