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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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屛岩里 |
영어음역 | Byeong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병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병산(屛山)의 ‘병(屛)’자와 곤암(昆岩)의 ‘암(岩)’자를 따서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경기도 음죽군 무극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에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생탕리·도관리와 충주군 생동면 곤지리·병산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병암리라 하여 생극면에 편입되었다. 안곤재는 안곤재와 바깥곤재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1987년 1월 1일 병암리 4구로 분구되었다.
[자연환경]
이진말 뒤에는 이진봉[231m]이 있는데, 여기에 임진왜란 때 쌓았다고 하는 성 터가 있고 북쪽의 깃대배기들은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깃대를 세운 곳이라고 한다. 만담리 북쪽에는 장자봉[192m]이, 안곤재 동쪽에는 월규산[일명 얼기산, 160m]이 있으며, 안곤재에서 석병무로 넘어가는 곳에는 망고개가 있다. 무수천이 생극면 관성리에서 병암리로 흘러 응천에 유입되고 있다. 이진말의 남쪽에는 광대봇들이, 남서쪽에는 새바지들이, 안곤재의 남쪽에는 뒷곤재들이, 북서쪽에는 신바지들 등의 들이 있다.
[현황]
생극면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2007년 9월 30일 기준 면적은 5.14㎢이고,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234세대에 525명(남자 272명, 여자 25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과 남쪽은 도신리, 서쪽은 관성리, 남쪽은 도신리, 북쪽은 신양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경지 면적은 밭이 0.48㎢, 논이 1.05㎢, 과수원이 0.66㎢, 목장 용지 0.23㎢, 임야 2.63㎢ 등으로 되어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벼농사를 위주로 하나 고추·사과 등도 많이 생산하고 있고 양계업도 활발하다.
주요 기업체로는 모니터 케이스를 생산하는 후성산업(주), 렌즈와 프리즘 등을 생산하는 서울광학산업(주), 참기름·고추·겨자 등의 식품을 생산하는 오뚜기식제유(주), PP씨트를 생산하는 성신플라스틱(주), 유로폼과 갱품 등을 생산하는 성림정공(주), 니켈과 주석 등을 생산하는 진강자원 등의 제조업체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1970년대 말까지 이진말·곤재·안곤재·섬말·만담이·밧곤재·석병무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병암1리에 이진말(고진대·고전대), 병암2리에 만당이(만담리·맨담리), 섬말(도촌), 병암3리에 석병무(병산리), 병암4리에는 안곤재(내곤지암)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이진봉 동쪽의 산제당골에 산신각이 있어 매년 정월에 택일하여 제사를 지내고 있고 만담리의 색백제 산제당에서는 정월에 제사를 지냈으나 1993년 이후부터는 없어졌다. 주요 도로로는 병암리의 동부에 면리도 213번과 국도 37호선(원남면 구안리~금왕읍 무극리)이, 서부에는 면리도 203번 등이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고 남쪽에는 지방도 10번(생극면 도신리~삼성면 능산리), 북쪽에는 지방도 318번 등이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