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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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甘谷面 |
영어음역 | Gamgok-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춘용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유래]
감미면의 ‘감’ 자와 거곡면의 ‘곡’ 자 각 한 글자씩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지역으로서 가미실의 이름을 따서 감미곡면(甘味谷面)이라 하여 원당(元堂)·선곡(仙谷)·외주(外舟)·내주(內舟)·거동(巨洞)·영촌(嶺村)·공산(公山)·덕동(德洞)·성평(城坪)·상촌(桑村)·독정(篤亭)·무수(無愁)·하티[荷峙]·월동(月洞) 등 14개 동·리를 관할하다가 1906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하여 음성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충주군 거곡면(居谷面)의 신대(新垈)·오근(梧根)·행공(杏公)·본리(本里)·익금(益今)·장대(場垈)·궁장(弓場)·하오(下梧)·토곡(土谷)·중동(中洞)·마산(馬山)·내동(內洞)·왕대(旺垈) 등 26개 동·리와 경기도 음죽군 하율면 총곡리 일부와 군동면의 노평리를 병합하여 감곡면이 되었다.
[자연환경]
감곡면의 동부로는 원통산[645m]·행덕산[448m]이, 북쪽으로는 오갑산[609.4m]이, 남쪽으로는 수리산[505m]이 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사곡천이 북부에서, 성들천이 남부에서 서류하여 청미천과 합류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산에서 내려온 물이 여러 줄기의 하천을 만들고 있다. 이들 하천 유역에는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음성군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69.42㎢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5,137세대에 10,955명(남자 5,570명, 여자 5,38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는 충주시 노은면과 앙성면, 서쪽으로는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남쪽으로는 생극면, 북쪽으로는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과 각각 접하고 있다.
총 경지 면적 69.42㎢ 중 밭이 5.098㎢, 논이 8.713㎢, 과수원 3.297㎢, 임야 41.407㎢ 등이다. 주요 농산물은 쌀을 비롯하여 복숭아·인삼·고추 등이 주민의 주 소득원이 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감자·고구마·콩·참깨·참외·수박·딸기 등이 재배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된 음성 햇사레복숭아는 맛과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널리 각광을 받고 있다.
감곡지방산업단지와 음성니트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98개의 기업체에서 약 1,5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주요 기관 및 시설로는 감곡초등학교, 원당초등학교, 오갑초등학교, 감곡중학교, 매괴중고등학교, 극동정보대학이 있으며, 감곡면사무소, 감곡우체국, 감곡농업협동조합, 감곡보건소 등과 각종 학원, 병·의원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영산리에 음성 김주태 가옥과 음성 공산정 고가가 있으며, 이외에도 오궁리에 「신후재 영정」, 왕장리에 감곡성당 등이 있다.
주요 도로는 면의 중앙을 동서 방향으로 지나는 국도 38호선이 충주시 앙성면에서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을 지나 안성시로 연결되며, 북부를 지나는 중부내륙고속국도에는 감곡IC가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면사무소 앞을 지나 생극면에서 음성읍·금왕읍 등으로 연결된 도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