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1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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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峰女性-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로6길 20-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현욱 |
설립 시기/일시 | 2000년 - 도봉여성의집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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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서울특별시 성북구 하월곡동 |
현 소재지 | 도봉여성의집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1동 697-15호 |
성격 | 시민 단체 |
설립자 | 유미란|유미옥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여성 단체.
[개설]
도봉여성의집은 도봉구에 기반을 둔 시민 단체의 하나로서 기독교에 기반하여 주로 여성 및 가족과 관련한 사안들에 초점을 맞추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설립 목적]
상담을 통하여 저소득층을 포함하는 가정 일반에서 나타나는 여성 문제를 정부 또는 법적 조치의 개입 이전에 시민 사회 자체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여성 생산 공동체의 활동을 통해서는 사회적 취약 계층에 속한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보조하고자 한다.
[변천]
도봉여성의집은 2000년에 설립되었다. 두 명의 설립자인 유미란, 유미옥 자매의 활동은 1985년부터 서울특별시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시작되었고 2000년에 도봉구 지역으로 활동 영역을 옮겼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도봉여성의집은 각종 가정사 상담 및 긴급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방과 후 공부방[산돌 어린이 방과 후 공부방] 및 여성 생산자 공동체[산돌 여성 모임]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 업무의 경우 가정 폭력, 성 폭력 등을 포함하는, 가정과 관련한 각종 사안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방과 후 공부방은 지역 거주 맞벌이 가정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 생산자 공동체에서는 자체적으로 화장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산하 여성 생산자 공동체의 판매 수익금을 통해 도봉여성의집 운영 경비를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현대 대의 민주주의 체제의 위기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제시되는 많은 학문적 논의 가운데 하나로서 거버넌스(Governance)가 운위되고 있다. 거버넌스는 과거 행정의 주체인 정부뿐만 아니라 시민 사회의 다양한 행위 주체를 연결한 네트워크를 통해 주민이 직접 대의제 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도봉여성의집은 이러한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여러 층위의 행위자 가운데 하나로서 각종 법적 제약 및 전문성의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정부 활동의 음영 지역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는 현대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하는 이른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한 양태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