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특수한 교육적 요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개설]

특수교육은 특수교육 대상자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 과정, 교육 방법 및 교육 매체 등을 통하여 교과 교육, 치료 교육 및 직업 교육 등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특수교육의 대상자는 시각 장애, 청각 장애, 지적 장애, 지체 부자유, 정서 장애[자폐성 장애 포함], 언어 장애, 학습 장애, 기타 교육부령이 정하는 장애를 가진 사람이다.

[변천]

1970년대에 들어서서 국가의 균형 발전을 위한 교육 시책으로 특수교육을 강화하였다. 1977년 12월 31일 「특수교육 진흥법」이 제정됨에 따라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심신 장애인에 대하여 국가와 지방 자치 단체의 재정 지원이 이루어지게 되었고 1979년부터 국·공립 특수 학교 학생들에 대한 무상 교육이 실시되었다. 또한 문교부[현 교육부]는 공립 특수 학교에 교과서 구입비와 특수 학급 운영비 등을 지원해 주었고 사립 특수 학교에도 인건비와 운영비를 보조해 주었다. 1971년에는 특수교육 기관으로 서울 인강 학교가 개교하였고, 2019년 공립 전환되어 서울 도솔 학교가 개교하였다. 서울 도솔 학교는 초등학교 과정, 중학교 과정, 고등학교 과정, 전공과 과정을 두고 있다. 이 외 도봉구 관내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도 특수 학급을 설치, 특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의 특수 학교는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서울 도솔 학교가 있다. 2022년 3월 현재 서울 도솔 학교는 초등부 9학급 41명, 중등부 6학급 29명, 고등부 6학급 31명, 전공과 4학급에 14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총 45명이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