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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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峯山-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승미 |
준공 시기/일시 | 2010년 6월 - 도봉산길 디자인거리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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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도봉산길 디자인거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
현 소재지 | 도봉산길 디자인거리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
성격 | 특수 거리 |
면적 | 25m[폭]|780m[연장] |
전화 | 02-2289-1114[도봉구청]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의 도봉산길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디자인거리.
[건립 경위]
도봉산길은 도봉산을 찾는 등산객으로 인해 유동 인구가 많으나, 보도가 좁아 통행이 불편하였으며 거리의 주변 환경도 쾌적하지 않았다. 이에 공공 시설물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도로를 정비하여 주민들과 등산객들에게 쾌적하고 여유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봉산길 디자인 거리가 조성되었다. 사업 대상은 도봉산길 입구 삼거리부터 도봉산 포돌이 광장까지 780m 구간으로, 2008년 4월부터 2010년 6월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었다. 총사업비는 49억 2200만 원이 소요되었다.
[구성]
도봉산길 디자인거리 조성을 위하여 도로 정비, 차도 폭 축소 및 보도 폭 확장, 간판 정비, 공공 시설물 통합 및 디자인 개선, 도봉산길 중앙 화단 철거, 녹지 공간 확충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에 불편을 주던 한전주와 공중선을 지중화(地中化)하였다. 도봉구는 지중화 사업을 위해 시행사인 한국 전력 공사와 2009년 5월에 협약을 체결하여 2009년 9월에 착공하였으며, 한전주에 무분별하게 난립되어 있는 공중선은 통신사[LG 파워콤, SK 텔레콤, 드림 라인, 큐릭스]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지중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여 전선 및 공중선을 지중화하였다.
도로의 중앙 화단을 철거하고 보도를 3m에서 7m로 대폭 확장하여 보행자에게 쾌적하고 여유있는 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종단·횡단 경사가 심하여 눈이 올 경우에 미끄러워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도봉산길 입구 삼거리 보도에 계단을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였다. 또한 공사비 약 17억 8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가공 전주 38본을 철거하고, 지하 관로 1,950m를 신설하였으며, 지상 변압기 7개 및 개폐기 10개 등을 설치하였다.
[현황]
도봉산길 디자인거리는 도봉산길 입구 삼거리부터 도봉산 포돌이 광장 사이에 조성되어 있다. 도봉산길 디자인거리가 조성되어 도봉산길 보행 환경이 아름답고 쾌적하게 바뀌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봉산 관광 브랜드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