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115 |
---|---|
한자 | 鹿川橋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승미 |
준공 시기/일시 | 1988년 8월 30일 - 녹천교 준공 |
---|---|
전구간 | 녹천교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31~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768 |
성격 | 교량 |
길이 | 130m |
차선 | 왕복 7차선 |
폭 | 31.5m |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과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사이 중랑천에 놓인 다리.
[명칭 유래]
녹천교라는 명칭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의 자연 마을인 녹천[녹촌]에서 유래하였다. 녹천은 조선 시대에 이 마을이 홍수로 폐허가 되었을 때 뒷산에서 사슴이 내려와 목욕을 하고 올라간 후로는 농사가 잘 되고 마을 일이 잘 풀렸다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또 이곳 산의 모양이 사슴이 냇물을 마시는 형국이라 하여 녹촌이라고 하였다고도 한다.
[제원]
폭은 31.5m, 길이는 130m이며, 면적은 4,095㎡이다. 왕복 7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립 경위]
1980년대 들어 도봉구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이에 따른 도로 건설 및 교통 수요의 증대로 교량이 많이 건설되었다. 녹천교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31번지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768번지 사이 중랑천에 있는 다리로, 도봉구와 노원구를 잇기 위해 건설되었다. 1988년 8월 30일 쌍용 건설이 창동교와 함께 준공하였다.
[현황]
도봉구는 2003~2006년에 녹천교에서 도봉구청 간 3.3㎞에 자연형 하도 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2007년 2차 구간으로 도봉구청에서 세월교 간 0.5㎞에 대한 공사를 완료하였다. 녹천교 주변을 비롯한 중랑천 변은 생태천으로 바뀌어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는 등 자연이 복원되었다. 이곳에서 운동이나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탈 수 있도록 전용 도로가 마련되어 있고, 배드민턴이나 조깅 등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