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소가 있는 연산군의 왕비. 본관은 거창(居昌). 신승선(愼承善)의 3남 1녀 중 막내이다. 할아버지는 황해도 관찰사를 지낸 신전(愼詮)이다. 아버지 신승선은 1468년(예종 즉위) 남이(南怡)의 옥사를 다스린 공으로 익대 공신(翊戴功臣) 3등, 1471년(성종 2)에는 성종 즉위에 공을 세워 좌리공신(佐理功臣) 3등에 녹훈된 바 있으며, 1472년 거창...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관인.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이성(而聖). 아버지는 장예원 판결사(掌隸院判決事)로 추증된 박수환(朴守還)이다. 부인은 평산 신씨(平山申氏)로, 슬하에 7남 2녀를 두었다. 박묵선(朴墨善)[1605~1660]의 묘는 사적 제440호로 지정된 초안산의 조선 시대 분묘군에 속하는 밀양 박씨 묘역에 있다. 현재 묘역에는 박의숙(朴義淑)·...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이융(李㦕). 성종의 맏아들이다. 어머니는 판봉상시사(判奉常寺事) 윤기견(尹起畎)[혹은 윤기무(尹起畝)]의 딸로 폐비 윤씨로 잘 알려져 있다. 연산군(燕山君)은 1476년(성종 7)에 태어나 1483년 왕세자로 봉해졌다. 생모인 윤씨가 1479년 폐서인되어 1482년에 사사되었으나, 정실 소생의 중...
연산군(燕山君)은 성종(成宗)의 장남으로 태어나 1494년 12월 29일 부친을 이어 왕위에 올랐으나, 두 차례의 사화를 포함한 각종 폐정, 그리고 개인의 향락을 추구하면서 정치를 등한시한 결과, 1506년 9월 중종반정(中宗反正)에 의해 왕위에서 쫓겨났고 그해 11월에 세상을 떠났다. 연산군의 묘소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77번지에 있다. 연산군[재위 1495~1506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