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의 하천이나 습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좀잠자리과의 곤충. 고추좀잠자리는 몸길이가 35~40㎜이다. 머리 뒤쪽부터 배 끝까지 붉은색을 띤다. 흔히 고추잠자리와 혼동하나 고추잠자리는 크기 44~50㎜로 좀고추잠자리가 조금 작다. 또한 고추잠자리의 성숙한 수컷은 얼굴부터 배 끝까지 새빨간 색을 띠기도 한다. 옆가슴선이 가슴 부위의 가운데에까지 있으며, 중부·남부 지방...
서울특별시 도봉구 하천이나 습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잠자리과의 곤충. 배치레잠자리란 이름은 배의 생김새가 다른 잠자리에 비해 넓적해서 붙여졌다. 배치레잠자리는 몸길이가 34~38㎜이다. 앞이마에는 금빛이 나는 무늬가 있고, 암컷의 배가 특히 넓다. 수컷의 미성숙 개체는 황색이며, 수컷은 중간 성숙 단계에서 흑갈색이 나타나다가 성숙하면 푸른 회색의 가루를 뒤집어쓴 색으로 변한다....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연못, 습지에 서식하는 실잠자리의 잠자리. 생김새가 실처럼 가는 잠자리라 하여 실잠자리라 부른다. 실잠자리는 몸길이 24~30㎜이다. 수컷은 안후문[눈 뒤쪽에 있는 무늬]이 작고 둥글며 제9배마디가 청색이다. 암색은 안후문이 잘 나타나지 않고 갓 우화한 개체는 붉은색이며 성숙하면 녹색으로 변한다. 유충의 크기는 19~21㎝, 머리 길이 2㎜, 머리 너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