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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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葛山里 |
영어공식명칭 | Gal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갈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별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갈산리(葛山里)는 순성면의 북서쪽 끝에 있는 마을이다. 구릉성 지대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당진 시내와 합덕 간을 연결하는 지방도 615호선이 마을을 지나가며, 유명한 시인 윤곤강의 묘소가 있다.
[명칭 유래]
갈산리는 산이 갈모처럼 생겼으므로 갈뫼, 갈미 또는 갈산(葛山)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갈산리는 본래 면천군 정계면(淨界面)의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수리(薪水里), 상동림리(上東林里), 하동림리(下東林里)와 석소지리(石所之里), 엄치리(奄峙里)의 각 일부와 당진군 동면의 수청리 일부를 병합하여 갈산리라 해서 당진군 순성면에 편입되었다.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당진시 순성면 갈산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갈산리는 몽산[299m]에서 발원한 당진천이 성북리를 관통하여 흘러온 다음 마을 한복판을 북동류하여 당진시 수청동으로 흘러 들어간다. 마을 동남쪽 송악읍 경계에는 오봉산[135.2m]이 솟아 있고 당진천 주변을 제외하고는 충적지가 거의 없으며 중산간 지대를 이룬다. 옛날 임금에게 진상했다는 동림밤으로 유명했다. 당진시 시곡동으로 넘어가는 신수리 고개가 유명하다.
[자연 마을]
갈산리는 상동림, 하동림, 신수동, 원갈뫼, 석소지, 오리골, 새삼골, 느락골의 8개 자연 마을이 있다.
상동림(上東林)은 옛 면천군 정계면 상동림리 지역이다. 동림 위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에 밤나무 숲이 우거져서 밤을 진상하기도 했다고 전한다. 당진군 동림밤의 특산지이기도 하였다. 하동림(下東林)은 옛 면천군 정계면 하동림리 지역이다. 옛날 밤나무 숲이 우거진 동림의 아래쪽에 있었다. 신수동(薪水洞)은 옛 면천군 정계면 신수리 지역으로, 원갈뫼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원갈뫼[元葛山]는 옛 면천군 정계면 갈산리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이전의 '원 갈산리' 지역을 말한다. 갈산, 원갈미, 원갈산 등으로도 불린다. 석소지[石所之里]는 옛 면천군 정계면 석소지리 지역으로, 돌이 많은 곳에 위치하였다. 돌소지, 돌밧이라고도 부른다. 오리골은 신수동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오릿골이라고도 부른다. 새삼골은 석수지 북쪽에 있는 산골짜기에 있다. 느락골은 석수지 동쪽, 송악면 가교리와의 경계에 있는 마을이다.
[현황]
2016년 현재 면적은 4.239㎢ 이고 인구는 191세대에 총 444명[남자 240명, 여자 204명]이다. 남쪽은 성북리, 동쪽은 송악읍 가교리, 북쪽은 당진시 시곡동, 서쪽은 당진시 대덕동과 경계를 접하고 있다. 조선 시대 김재기의 정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