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산격제일교회는 산격동 지역의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산격제일교회는 1912년 3월 20일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1050번지에 초가 100평[약 330㎡] 4칸을 매입하여 대구제일교회로부터 분립하여 산격교회로 설립하였다. 1919년 5월 30일 산격동 1050번지 교회 부지를 매매하고, 산격동 993번지에 교회 부지 216평[약 714㎡]의 대지 위에 기와집 21평[약 69㎡]을 매입하여 교회를 이전하였다. 1919년 6월 16일 경북노회[현 대경노회]에 가입하였다. 1944년 5월 식민지 종교 정책의 일환으로 1면 1교회제(制)에 따라 침산교회에 합병되었다.

1951년 10월 20일 배상민·장목달 집사 등이 침산동에 기도처[천일교회, 현 침산제일교회]를 세웠다. 1952년 3월 1일 공산면 서변동에 있는 성도들을 위하여 밤 집회 기도처[현 성북교회]를 세우고 신학생 임병묵을 파송하였다. 1954년 5월 13일 현 교회 부지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1071-1의 답 665평[약 2,198㎡]을 매입하여 예배당 기공 예배를 드리고 1954년 7월 18일 완공 예배를 드렸다. 1954년 10월 4일 2층 본당 200평[약 661㎡]의 제2 예배당 건축 기공 예배를 드리고 1955년 5월 2일 예배당을 완공하였다. 1955년 5월 20일 산격유치원을 개원하였다. 1957년 5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기동 이길우 집사 가정에 천막 기도처로 산격제2교회[현 신기교회]를 설립하였다. 1959년 3월 산격교회에서 산격제일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7년 6월 2일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1071-1의 현 예배당 기공 예배를 드리고 1990년 11월 1일 예배당을 봉헌하였다.

1994년 4월 5일 교회 창립 80년사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2011년 3월 13일 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100년사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2012년 3월 11일 교회 100년사를 발간하고, 2012년 3월 17일 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다. 2013년 6월 30일 당회 산하에 ‘파송선교사 선정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산격제일교회는 선교, 전도, 교육, 봉사, 재정을 위하여 많은 교우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찬양과 선교 등의 분야에서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 활동을 보면, 1994년 4월 28일 필리핀 몰리노에 산격제2교회를 설립하고, 2015년 6월 21일 진심 선교사와 조승훈 선교사를 필리핀 등 외국에 파송하였다. 2016년 8월 9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선교교회를 설립하고 현지인 바탄트와 모세스 은다베짐비 선교사를 남아프리카공화국 선교사로 파송하였다.

연중 행사로 산격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매주 목요일 지역 어른 100명을 초대하여 식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 초청의 날을 마련하여 봉사하고 있다. 구제 사업은 매달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해 주는 30가정에 쌀 10㎏를 전달하고 있다. 이 외에 성경 통독과 성경 쓰기를 진행하며, 어린이 도서관과 어린이 실내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보 기도 학교[화요일 오전, 저녁]와 기초 교리반, 여호수아 모임[젊은 부부 모임], 가정생활 세미나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산격제일교회는 담임목사 여숭섭 목사를 비롯하여 원로 목사 1명, 부목사 1명, 전도사 2명, 교육 전도사 1명, 관리 집사 2명, 시무 장로 3명, 원로 장로 2명, 은퇴 장로 1명 및 등록 교인 55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영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관리부, 전도부, 봉사부, 선교부, 교육부, 주차관리부, 재정부, 경조부 등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산격제일교회는 초기 대구 지역의 개신교 전파 과정과 지역사회에서 개신교의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