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대구성광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는 복음 선포적 공동체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변천]

1951년 6월 17일 복음전도관[동남교회]에서 제직 39명이 회집하여 피난민교회를 설립하였다. 1952년 6월 1일 복음전도관에서 대구광역시 중구 덕산동 287-1의 구(舊) 대휴사로 교회를 옮겼으며, 1952년 6월 15일 ‘피난민교회’를 ‘대구성광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58년 5월 1일 구(舊) 대휴사 932.5평[약 3,082㎡]을 불하받았다. 1967년 4월 25일 경상북도 달성군 가창면 우록동 산24-2에 임야 19,269평[약 63,699㎡]을 매입하여 교회 묘지[부활동산]로 조성하였다. 1976년 5월 18일 예배당을 건평 334.27평[약 1,105㎡]으로 개축하였으며, 1985년 9월 4일 중구 남산동 913-20에 교회 부지를 매입하였다. 1999년 3월 27일 중구 남산동 913-22에 교육관과 부목사관을 3층으로 신축하였다. 2000년 10월 5일 중구 남산동 922-1의 대지에 총면적 744평[약 2,459㎡]으로 교회를 통합하여 이전하였다.

2001년 10월 21일 교회 설립 50주년 기념으로 본당을 증축하고 교육관을 2층 219.08평[약 724㎡]으로 신축하였다. 2010년 6월 27일 성광도서관을 개관하였으며, 2011년 6월 11일 교회 설립 60주년 기념으로 교회 설립 60년사를 발간하고, 교육관을 증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성광교회는 선교, 전도, 교육, 장학, 훈련, 예배, 재정을 위하여 많은 교우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훈련과 선교, 봉사 등의 분야에서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 활동을 보면, 국내 주요 사업으로는 1996년부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이웃을 섬기는 일과 교회 비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 외에 연중 행사로 순모임, 제자 훈련반, 마더와이즈, 기독 학부모 교실, 새힘기도회, 벚꽃 마라톤, 교사대학, 어머니 기도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해외선교 사업으로는 1974년부터 해외선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일본 삼지궁교회와 신호동부교회 건축을 위하여 헌금하였으며, 1996년 10월 23일 필리핀에 지성삼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1999년에는 필리핀 현지에 유치원을 건축하여 개원하였다. 2000년 1월 2일 인도네시아에 김인성 선교사를 파송하고, 2007년 캄보디아에 김영진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현황]

대구성광교회는 담임목사 김홍석 목사를 비롯하여 원로 목사 1명, 부목사 1명, 전도사 1명, 교육 전도사 2명, 협동 목사 1명, 선교사 2명, 시무 장로 9명, 은퇴 장로 10명, 관리 집사 1명 및 등록 교인 30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영아부, 유치부,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남전도회, 여전도회, 건축위원회, 교육위원회, 전도위원회, 동산관리위원회, 장학위원회, 찬양위원회, 70주년 준비위원회, 순모임 등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대구성광교회는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922-1에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성광교회는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 교회와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지역의 개신교 전파 과정 및 지역사회에서 개신교의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