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3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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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中國 -市 友好協力 結緣 |
영어공식명칭 | Friendship city Between Deagu and Changsha City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인규 |
[정의]
대구광역시와 중국 창사시 간에 맺은 우호 협력 협약.
[개설]
대구-중국 창사시 우호협력 결연(大邱-中國長沙市友好協力結緣)은 2018년 7월 31일 대구광역시와 중국 창사[長沙]시가 맺은 우호협력 결연이다.
창사시는 중국 후난성[湖南省]의 성도(省都)이자 743만 명이 사는 중심 도시이다. 2005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하이테크 및 제조업 분야 해외투자를 유치함으로써,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49개 사가 진출하여 있는 중국의 ‘경제적으로 진보된’ 20개 도시 중 하나이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창사시의 GDP는 연평균 14% 성장하였는데, 국가 평균인 9%를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2005년 서비스업 부문은 창사시 GDP의 거의 절반[49%]을 차지하였고 2001년의 수치에 비하여 112% 성장하였다. 한국에서는 관광지인 장자제[張家界] 여행의 기점으로 유명하다.
[결연 배경 및 목적]
창사시와 대구광역시는 2017년 한·중·일 문화관계부처 장관이 선정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일본 교토와 함께 선정되어 대표단이 13차례 왕래하는 등 교류를 이어 왔다. 이에 교류 분야를 문화 콘텐츠에 제한하지 말고 경제, 산업, 관광, 교육 등 전반으로 확대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협의 끝에 우호 협력 도시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였다. 대구광역시는 창사시와의 협약 체결과 교류를 통하여 기계 및 자동차부품, 바이오[제약] 산업 등 경제 분야와 인적·문화적·물적 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결과]
2018년 협약 체결 이후, 2018 대구보자기축제와 2019 창사 미디어아트축제 등 창사시와 대구광역시 간 활발한 문화 교류가 지속되고 있다. 2019년 베이징·창사 유력 유통 벤더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 대구경북 기업 약 50개 사 대상의 일대일 수출 상담회 및 지원사업 안내 등의 경제교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