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3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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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日本 -市 姊妹結緣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성영태 |
[정의]
대구광역시와 일본 히로시마시 간의 교류 협력.
[개설]
1997년 5월 2일 대구광역시와 일본 히로시마[廣島]시 간에 대구-일본 히로시마시 자매결연을 맺었다.
히로시마시는 일본의 남서부[혼슈 서부 주고쿠 지방]에 있는, 2019년 10월 기준 면적 906.68㎢, 인구 119만 명의 도시이다. 6개의 강과 100여 개의 다리가 시가지를 연결하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쾌적한 도시경관을 자랑하는 도시이다. 히로시마시의 연간 강우량은 1,349㎜이며, 전체적으로 기후는 온난한 편이다.
공공시설로 히로시마 공항[에어서울 인천 정기편 주 3회], 히로시마항[2017 국토교통성 항만통계 기준 입항 선박수 전국 7위, 선박 승선 인원수 전국 8위], 노면전차가 유명하다.
자동차 관련 산업과 공작기계, 식료품 등이 주요 산업으로 발달하였으며, 목재가구, 고무제품, 주물 등이 지역특화산업이다. 도소매업 중심으로 제3차 산업이 약 78% 차지하는 상업도시이며, 일본의 5대 자동차 메이커인 마쓰다와 미쓰비시 중공업의 히로시마공장이 자리 잡고 있다.
히로시마는 세계 최초 원자폭탄 피해 도시를 평화·국제협력도시로 승화하기 위하여 ‘국제평화문화도시’ 이미지 변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미지 변화의 일환으로 히로시마에서 세계평화시장회의를 개최하여 현재 7,961개 도시가 가입하였고, 대구광역시도 2007년 7월 가입하였다. 히로시마 시내에 있는 원폭돔, 인근 미야지마섬에 있는 이쓰쿠시마 신사[嚴島神社]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히로시마는 미국 호놀룰루, 러시아 볼고그라드, 독일 하노버, 한국의 대구광역시, 캐나다 몬트리올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중국 충칭과는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결과]
2019년 10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광장오페라에 히로시마시에서 참여하였으며, 2019년 1월에는 대구 관광 및 트렌드기획 방송을 방영하였다. 2019년 5월 ‘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 대구마당’에 대구광역시가 참여하였다.
2019년 2월 비즈니스페어에 대구광역시가 참여하였고, 2019년 5월~6월 ‘대구·히로시마 의사회 공동세미나’를 히로시마에서 개최하였다. 2019년 7월 대구광역시에서 ‘대구·히로시마 청소년교류’를 개최하였으며, 2019년 8월 히로시마청소년국제평화미래회의에 대구광역시가 참석하였다. 2019년 9월에는 히로시마상고 수학여행단이 대구광역시를 방문하였다.
2019년 7월 대구·히로시마 스포츠교류 협의, 2019년 11월 한일 공동세미나 등, 대구광역시와 히로시마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