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발간된 대구 지역 출신의 1960년대 대표 여성 시인 김남조의 첫 시집. 『목숨』은 1953년 수문관(修文館)에서 발행한 김남조(金南祚)[1927~ ] 시인의 첫 시집이다. 해방 이후 등단한 여성 시인의 첫 작품집이다. 모윤숙(毛允淑)[1910~1990]과 노천명(盧天命)[1911~1957]의 뒤를 이어 한국 여성 시단에 해방 세대에 속하는 여성 시인이 등장한 것이다....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정석모(鄭石茅)[1922~1987]는 경상북도 경산시[또는 일본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정승모(鄭承模)이다. 주오 대학[中央大學] 전문부를 졸업하고 모윤숙과 유치환의 추천으로 문단에 나왔다. 대구 시단에서 활동하면서 『예총경북』 편집을 맡아 발행하였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