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시장
-
대구광역시 동구의 풍경, 풍습, 문물 등과 같은 관광 자원을 토대로 즐거움을 위한 여행이라는 관광 욕구를 사람들에게 충족시켜주는 것. 관광(觀光)을 어의로 풀어보면 관광의 빛(光)은 타 지역의 빛[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발전]을 본다는 것이다. 본다(觀)는 것은 사물을 정리해 멀리 넓게 보는 것, 더 나아가 보는 것보다는 생각하는 것, 즉 자신의 생각을 곁들여 제대로 보는 것을...
-
대구광역시 동구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치킨과 맥주를 결합한 페스티벌. 대구광역시는 국내 유명 치킨업체들의 창업지로서 먹을거리 축제뿐만 아니라 지역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합친 시민축제를 만들기 위해 2013년에 1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주 무대는 대구광역시 서구 두류동에 있는 두류공원이며, 대구치맥페스티벌 지역이 확대되면서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평화시장...
-
대구광역시 동구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 거리. 대구광역시의 더위는 음식문화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분지지형의 열대야를 견디기 위해 삼삼오오 밖으로 나와 잠 못 이루던 사람들은 자연히 야식을 즐기게 되었다. 이에 따라 대구는 타 지역에 비해 골목마다 간이 테이블을 내놓고 더위에 맞서는 저녁 풍경이 익숙하다. 대구 사람들이 즐겨 먹는 야식의 대표 격으로 닭똥집과 막창을...
-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인류는 오랜 역사를 통해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식품 획득·운반·저장·조리 등에 할애해 왔으므로 각 민족은 그들 나름의 식생활문화를 영위해 왔다. 우리나라는 4,000여 년에 걸쳐 농경을 주업으로 삼아 살아왔다. 농업의 시작이 바로 한국 식생활문화의 여명기이며, 농업의 발달과 함께 식생활의 역사가 이루어졌다. 우리의...
-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3동에서 영업 중인 소형 시장. 신암시장은 1979년 상가주택건물이 준공되면서 형성되었다. 근처 주거지들인 71신암아파트, 73신암아파트 등의 아파트단지와 동양맨션, 우남아파트 등의 소규모 아파트들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당시 개발붐으로 인한 수요로 시장이 형성되었다....
-
대구 출신의 노동 운동가. 전태일(全泰壹)[1948~1970]은 1948년 8월 26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서 전상수(全相洙)와 이소선(李小仙) 사이에서 2남 2녀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전태일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1950년 3월에는 부산, 1954년 8월에는 서울에 정착하여 천막촌에서 살았다. 가난으로 인하여 거의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였다. 1956년 3월 남...
-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축제 행사들. 축제는 대체로 풍요로움에서 출발한다. 가령 농경사회에서 추수 이후의 행사를 갖거나, 산업사회에서 구성원 간의 결속이 필요할 때 축제를 열기도 한다. 생산성이 최우선인 노동사회에서 겪는 긴장과 불안을 해소하는 장으로서 기능하기에,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한가운데에서 비일상의 축제가 기획되는 순간 활력이 샘솟기 때문이다. 축제는 집단 의식을 고취하여...
-
대구광역시에서 닭을 이용하여 가공·유통·판매와 관련된 산업. 대구경북 지역은 닭과 인연이 깊다. 경주시 교동 첨성대와 반월성 사이에 있는 숲인 ‘계림(鷄林)’이 바로 ‘닭숲’이다. 신라가 한때 달구벌로 천도하려고 한 적도 있다. 대구는 대한민국 양계산업의 태동지이다. 서문시장, 칠성시장, 남문시장 등 사통팔달 형성된 전통시장 덕분에 닭 수급도 원활하였다. 1975년 대구에 무려 4...
-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서 영업 중인 소형 시장. 평화시장은 1974년에 근처 상가건물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었다. 닭똥집골목이 유명하며 닭똥집을 파는 식당들은 1972년 이후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1동 평화시장에 위치한 닭똥집요리 전문골목.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1동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은 1972년 문을 연 삼아통닭을 주축으로 형성되었다. 평화시장 앞 거리에는 새벽 인력시장이 있었기에 이곳 닭똥집 골목은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일용직 노동자들이 즐비했던 곳이다. 그간 통닭집에서는 특수부위인 닭똥집을 요리 재료로 취급하지 않다가 서민들을 위해 저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