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도
-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에 있는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 소장된 기록유산.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은 1968년 한적실을 설치하여 600여 책의 옛 문헌들을 갖추기 시작하여 현재는 7만 6000여 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자료 21종 93책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4종 9책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대학도서관 가운데 고문헌 소장 규모로는 두 번째 해당할 만큼 우리나라를 대...
-
1915년 대구에서 결성되어 1910년대 국내 독립운동을 대표한 항일 독립운동 단체. 광복회(光復會)[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는 무장투장을 전개하여 독립을 달성하고자 하였던 대표적인 국내 독립운동 단체이다. 광복회는 1915년 초 대구에서 박상진(朴尙鎮)을 중심으로 창립한 재건 달성친목회[조선국권회복단]와 1913년 경상북도 풍기에서 채기중(蔡基中)을 중심으로 창립한 풍기광복단(豐...
-
대구광역시에서 다진 당면과 부추로 속을 채워 납작하게 만든 만두. 납작만두는 1960년대 초 미성당의 창업주인 고 임창규가 기존 중국 만두의 느끼한 맛을 줄이기 위하여 당면, 부추, 파 등의 야채를 만두소로 넣어 납작하게 만든 만두이다. 대구 지역에서는 납딱만두 또는 납짝만두로도 불린다. 대구 지역만의 별미로 유명하다....
-
대구의 구암서원에 제향된 조선 후기 문신 서성이 정구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 만사. 「만장(輓章)」을 쓴 서성(徐渻)[1558~1631]의 본관은 대구(大丘)이고, 자는 현기(玄紀), 호는 약봉(藥峯)이다. 아버지는 서해(徐嶰)이고, 어머니는 고성이씨(固城李氏) 이고(李股)의 딸이다. 시호는 충숙(忠肅)이다. 이이(李珥)[1536~1584]의 문인이다. 암행어사, 형조판서, 병조판...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서 무당이 신을 모시고 굿을 하는 당집. 굿당은 가정집에서 굿을 하기 어려워 외진 곳에서 무당이 신을 모시고 굿을 하는 공간이다. 서재리 굿당은 용호 서원(龍湖書院)에서 세천쪽으로 600m쯤 떨어진 곳에 위치한 궁산(弓山)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
대구광역시에 서식하는 족제빗과에 속하는 포유류. 유럽, 북아프리카, 인도, 아시아 중북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는 과거에는 전국적으로 볼 수 있었으나 하천 생태계가 황폐화되고 수달의 털가죽을 노리고 마구 잡음으로써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되었고, 2012년 7월 27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큰골에 자생하는 참나무 군락지. 참나무는 주로 북반구의 온대와 열대에 분포하며, 한반도에서는 평안도와 함경남도 이남에서 자라는 낙엽교목이다. 참나무라는 이름은 쓰임새가 많은 나무라는 뜻이며, 참나뭇과 참나무속에 속하는 여러 수종을 함께 가리키는 이름이다....
-
현담윤을 시조로 하고, 현만극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현담윤(玄覃胤)을 시조로 하는 연주현씨는 1620년(광해군 12) 무렵 현만극(玄萬極)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현풍읍 오산 2리 홀개 마을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
개항기 대구에서 활동한 관료이자 친일파. 이근호(李根澔)[1861~1923]는 1861년 7월 13일에 태어났다. 자는 문옥(文玉), 호는 송은(松隱), 규재(奎齋)이다. 이근호의 동생은 이근택(李根澤), 이근상(李根湘)이다....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기홍(趙氣虹)[1883~1945]은 1883년 7월 24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8일 대구 서문시장 만세 시위에 참가하였고, 이후 항일 비밀결사 조직을 결성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
조선 후기 전국의 군현을 방안 위에 그린 『조선지도』 가운데 현풍현을 그린 지도. 『조선지도(朝鮮地圖)』는 조선 시대 군국기무를 관장한 비변사(備邊司)에서 사용하던 전국 군현 지도책으로, 1767~1768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짐작된다. 전라도를 제외한 7개 도의 군현 지도를 모은 것으로, 모두 7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풍현은 제7책의 경상도 편에 수록되어 있으며, 위치·거리·...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용선(趙龍善)[1894~1981]은 1894년 2월 11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수원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고, 조선민족대동단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익무는 대구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특파원이던 강태동, 이정래에게 대한청년단과 임시정부 내무총장 이동녕(李東寧) 명의의 격문을 받아 배포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
조선 후기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문관. 한준겸(韓浚謙)[1557~1627]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익지(益之), 호는 유천(柳川)이다. 시호는 문익(文翼)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선군수 한승원(韓承元)이며, 할아버지는 중추원경력 한여필(韓汝弼)이다. 아버지는 경성판관 한효윤(韓孝胤)이고, 어머니는 예빈시정 신건(申健)의 딸 평산신씨(平山申氏)이다. 부인은 황성(黃珹)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