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하다 월북한 희곡작가 겸 아동문학가. 신고송(申鼓頌)[1907~?]은 1907년 6월 9일 지금의 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신고송(申孤松)·신찬(申贊) 등으로도 불렸다. 1920년 언양공립보통학교[현 언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25년 대구사범학교 2년제 특과에 입학하여 1928년 졸업하였다. 신고송은 대구사범학교 재학 시절인 1927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
대구 출신의 사회주의운동가. 최원택(崔元澤)[1895~1973]은 1895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수동에서 태어났다. 1920년 대구청년회 활동을 시작으로 전조선민중운동자대회 준비위원 및 조선노농총동맹 조사부 담당 상무집행위원 등을 지냈다. 이후 중국 만주로 건너가 활동하였으며, 광복 후 남조선노동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석초(石樵)·서상필(徐相弼)·김성덕(金聲德)이라는 이름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