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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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대구에서 제7대 국회의원 선거가 부정으로 치러진 것에 대하여 항의하며 벌인 정치운동. 1967년 6월 8일 실시한 제7대 국회의원 선거는 선거 기간 부정행위가 광범위하게 저질러져 ‘6·8부정선거’로도 불린다. 부정선거로 여당인 민주공화당이 절대다수 의석을 자치하자 야당의 선거 무효화 투쟁과 함께 대구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시민과 학생들의 항의시위가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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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대구 지역 사회운동가들이 연루된 공안 사건. 남조선해방전략당 사건(南朝鮮解放戰略黨事件)은 1968년 중앙정보부가 ‘통일혁명당 사건’을 수사하면서 진보 경제학자였던 권재혁 등 13명을 강제 연행하여 불법 구금하고 가혹 행위로 허위 진술을 강요하여 ‘간첩 사건’으로 조작한 공안 사건이다. 권재혁이 통일혁명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종태를 만나 조직 통합을 논의하던 과정에서 통일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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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일어난 노동운동. 노동운동은 노동자의 권리, 노동자의 정치·사회·경제적 지위와 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운동이다. 근대 이후 자본주의사회에서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자본가계급과 자신의 노동가치를 보장받으려 하는 노동자계급 사이의 구조적 갈등에 의하여 발생하지만, 노동자와 국가 사이에서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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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제반 권리를 보장받기 위하여 스스로 결성한 조직.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노동조합」에 의하면 노동조합이란 “근로자가 주체가 되어 자주적으로 단결하여 근로조건의 유지·개선 기타 근로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조직하는 단체 또는 그 연합 단체”이다. 노동조합의 권리는 헌법과 법률로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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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있는 산업·문화시설. 대구 삼성 창조 캠퍼스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구 제일모직 부지에 조성되었으며,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벤처창업존, 문화 체험을 위한 문화벤처융합존, 삼성의 역사를 담은 삼성존, 그리고 주민생활편익존 등으로 구성된 복합 산업·문화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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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인 프로 스포츠 구단과 시민들의 열띤 응원 형태. 경상도 사람들이 무뚝뚝하다는 인식은 스포츠 구장에서 확연히 사라진다. 승패와 상관없이 지역 연고팀을 응원하는 뚝심 있는 애정과 경기장에서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모습은 대구광역시 시민들의 연대의식으로도 작용한다. 대구 시민들의 건강한 스포츠 응원 문화는 프로 선수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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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2가에 있는 공공 등록 공연장.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에 있는 국내 최초 단독 오페라 전용 극장이다. 오페라 제작과 공연, 오페라를 콘텐츠로 한 예술교육과 성악가 육성 등을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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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2가에 있는 공공 등록 공연장.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에 있는 국내 최초 단독 오페라 전용 극장이다. 오페라 제작과 공연, 오페라를 콘텐츠로 한 예술교육과 성악가 육성 등을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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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전국 최초로 문을 연 테마 박물관들 박물관이 새로워지고 있다. 학술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널리 모아 보관하고 진열하는 박물관은 최근 들어 하나의 테마로 관중들을 불러 모으며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대구광역시 동구는 이러한 테마박물관을 여럿 운영하고 있다. 하나같이 전국 최초의 박물관이어서 찾는 이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자랑스러운 고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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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에 있었던 자수 직물 제조 회사. 동신섬유(東信纖維)는 1904년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서 태어난 여상원(呂相源)이 설립한 자수 직물 전문 제조 회사이다. 여상원은 서울 중동학교(中東學校) 특과를 졸업한 후 사업을 위하여 타지를 전전하다가 1940년대 초 일본인과 함께 섬유 회사 남선제뉴를 설립하였는데, 해방 후 남선제뉴를 동신섬유로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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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에 있는 전통시장. 명품프라자 상가는 대구광역시 중구 대신동에 있는 200여 개의 상점으로 이루어진 중형 시장이며 서문시장 상권에 속한다. 2006년 1월 26일 건물 준공과 함께 개설하여 7월 27일 등록된 인정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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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에서 창업하여 글로벌기업이 된 기업집단. 삼성(三星)그룹의 모체는 호암(湖巖) 이병철(李秉喆)[1910~1987]이 1938년 11월 1일 대구광역시 중구 수동[현 인교동]에 설립한 삼성상회이다. 자본금 3만 원으로 설립한 삼성상회는 소규모로 제분·제면 시설을 가동하는 한편 청과류와 건어물류를 국내 각지에서 수집하여 중국 만주 등지로 수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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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섬유 산업의 역사와 전망. 1918~1920년대의 대구는 명주로 먼저 유명해진다. 명주란 원래는 명(明)나라에서 생산한 견직물(絹織物)을 가리킨 것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주로 견사(絹絲)를 사용하여 짠 직물을 말한다. 일본의 양잠업은 상주 등 경북 각처의 풍부한 원료를 이용하여 명주실 공장을 세워 일본으로 대량 운반하였다. 이때 하급품이 국내로 흘러들었으며 보부상에 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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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지닌 음악도시로서의 면모와 주요 공연 무대. 대구광역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Network]’ 음악 분야의 창의도시로 선정되었다. 문화예술의 도시를 추구하는 대구는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기반으로 하여 세계 각국의 선진 창의도시와 교류하고 소통함으로써 문화적 지식을 공유하면서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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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지닌 음악도시로서의 면모와 주요 공연 무대. 대구광역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Network]’ 음악 분야의 창의도시로 선정되었다. 문화예술의 도시를 추구하는 대구는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기반으로 하여 세계 각국의 선진 창의도시와 교류하고 소통함으로써 문화적 지식을 공유하면서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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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입었던 옷이나 의복과 관련된 생활. 의생활(衣生活)은 각 시대의 사회와 정치, 경제,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고대에는 원시적인 의생활을 하다가 점차로 천연섬유를 직조한 의복을 입게 되었다. 대구 지역의 사람들이 평소에 입었던 일상복과 관혼상제를 행할 때 입었던 의례복을 통하여 대구의 의생활을 알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신라시대 때부터 섬유 교역의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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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있던 모직물 제조업체. 제일모직은 1954년 9월 제일모직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되었고, 삼성그룹 창업자 고(故) 이병철 회장에 의하여 삼성그룹의 모태 기업으로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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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6월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에 있는 제일모직 대구공장에서 노조 운동 방해로 발생한 노동쟁의. 1960년 6월 14일 제일모직 대구공장 여공 약 400여 명이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제일모직 대구공장 여공들의 요구조건은 부당노동행위 즉각 중지, 152명에 대한 불법 휴직 조치 철회, 불법 폐업을 중지하고 정상 작업을 실시할 것이었다. 제일모직 대구공장 여공들은 회사 측의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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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있는 제일모직의 여자 기숙사 건물. 제일모직여자기숙사(第一毛織女子寄宿舍)는 1954년 9월 제일모직공업주식회사가 설립되면서 건축되었다. 창업주 이병철이 대구 칠성동에 부지를 마련하여 공장과 기숙사를 함께 만들었다. 3채로 시작된 기숙사 건물은 1980년대 6채로 늘었다. 제일모직여자기숙사 내에는 미용실, 욕실, 세탁실, 다리미실, 도서실, 휴게실 등이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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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있는 침산2동 주민들의 행정 복지 사무를 맡아 보는 행정기관. 침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법정동인 침산동의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