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응섭(金應燮)[1878~1957]은 1900년대 초 대구에서 교남교육회, 조선국권회복단 등에서 활동했다. 일제강점기에는 파리장서운동에 참여하고 중국 동북[만주]에서 의용단, 정의부 간부로 활동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일제강점기에 이현수가 대구 및 경상북도 일대에서 독립공채 모집 및 외국인 선교사, 국내 언론 등에 워싱턴회의 관련 독립 청원 운동을 전개한 사건. 현재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 이현수(李賢壽)[1895~?]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재무부 서기로 활동하던 중 경상북도 지방에 특파되어 독립운동 자금을 위한 독립공채 모집, 미국 워싱턴회의에 즈음한 독립운동 홍보 인쇄물 배포 등 활동을 전개하...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백남규(白南圭)[1888~?]는 1888년 4월 23일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서 태어났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고 임시의정원 의원을 지내는 등 1910년대 중국과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대구광역시의 구석기시대부터 초기철기시대까지 유적과 유물. 선사시대(prehistory)는 역사시대(history)와 대칭되는 말로 문헌 기록이 없는 시대를 말한다. 우리나라 고고학계에서는 구석기시대·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초기 철기시대까지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지만, 역사학계에서는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이 성립하는 청동기시대부터는 역사시대로 구분하기도 한다....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에 임진왜란 당시 의병운동으로 나라를 지킨 곽재우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공원.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화랑교를 건너다보면 문득 가던 길을 멈추게 하는 풍경이 나타난다. 위엄 있는 누각과 기백 넘치는 동상이 바로 그것인데,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망우당공원의 모습이다. 근심을 잊겠다는 뜻의 망우당(忘憂堂)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던 곽재우(郭再祐) 선생의 호다. 곽...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범교(李範敎)[1888~1951]는 1888년 7월 27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천시 과전동에서 태어났다. 대구에서 의원을 운영하던 중 1919년 3월 8일 서문시장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이후 중국과 러시아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이상백(李相伯)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장진홍(張鎭弘)[1895~1930]은 1895년 6월 6일 경상북도 칠곡군 인동면 문림리[현 구미시 옥계동]에서 태어났다. 중국과 러시아 등지에서 독립투쟁을 전개하다가 1926년 국내로 들어와 대구의 대표적인 식민지배기구에 폭탄을 투척하였다....
대구광역시에 서식하는 황샛과에 속하는 겨울철새. 본시 큰 새라는 뜻의 한새에서 ‘한‘이 ‘황’으로 바뀌어 황새가 되었다고 한다. 관(鸛)이라고도 한다. 주로 러시아의 시베리아와 연해주 남부,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에 전국적으로 번식하는 텃새였고, 겨울에 북쪽에서 번식한 일부 무리가 날아와 겨울을 나는 겨울철새 집단도 있었다. 1970년대 이후로 국내에서 번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