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비슬산을 중심으로 전개된 불교 문화유산. 비슬산은 대구광역시의 달성군 가창면·옥포읍·유가읍과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걸쳐 있다. 비슬산의 최고봉은 천왕봉(天王峰)[1,088m]이며, 그 다음이 대견봉(大見峰)[1,059m]이다. 비슬산의 최고봉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으나, 2014년 8월 8일부터 천왕봉을 최고봉으로 공식 사용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에 있던 신석기 시대와 삼국 시대의 유적. 현재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과 달성군 유가읍 대구 테크노폴리스로 통하는 도로 구간 중 초곡 터널을 통과하여 조금 가다 보면 우측 편에 쌍계리 고양내 마을과 좌측 편에 동부 마을이 나타난다. 쌍계리 유적(雙溪里遺蹟)은 고양내 마을과 동부 마을 사이의 성토되어 조성된 도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었다. 쌍계리 유적은...
대구 지역 무덤에서 확인되는 오리 모양을 본떠 만든 삼국시대 토기. 선사시대부터 새는 재생, 영예 등을 상징하는 영적인 동물로 인식되어 왔고, 무덤에서 출토되는 조형토기(鳥形土器)는 새가 죽은 사람의 영혼을 태우고 천계로 올려 보내는 역할을 한다는 새 신앙이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 준다. 조형토기 중 가장 많이 출토되는 것은 오리모양토기[압형토기(鴨形土器)]로 등에 어떤 액체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