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에 있는 일제강점기 시인 이상화 시비. 대구 지역 출신인 이상화(李相和)[1901~1943]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민족주의 시인으로서 식민 지배에 처한 민족적 울분와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을 바탕에 두고 시를 썼다. 1919년 3·1운동 시위 행사를 준비하였고, 1921년 박종화(朴鍾和)와 만나 『백조』 동인이 되었으며 1925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에 창립 회원으로 참여...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교사이자 시인. 전상렬(全相烈)[1923~2000]은 1923년 7월 28일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에서 태어났다. 1945년 불교전문강원(佛敎專門講院)을 수료하고 195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5월의 목장」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대구 지역의 대구여자중학교[현 대구일중학교]·경북중학교·칠곡중학교·대구동중학교·가창중학교 등에서 교사 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