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에 있는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도록 길이 형성된 곳. 과거 분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주위의 산지를 넘는 고개를 통하여 외부와 교류가 이루어졌다. 최근에 고개는 교통로의 기능보다는 관광지나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다. 대구에는 10여 개의 구릉성 산지가 있다. 구릉성 산지는 준평원 단계에 해당하며, 대구분지를 흐르는 하천에 의하여 침식작용을 받아 깍여 나가고 남은 부분을...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속하는 법정동. 만촌동(晩村洞)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법정동 26개 중 하나이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달성하씨 세거지. 대구광역시의 옛 명칭인 달성(達城)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는 빈씨(賓氏)·서씨(徐氏)·하씨(夏氏)가 있다. 시조가 모두 모두 고려시대 ‘달성군(達城君)’에 책봉되면서 달성을 본관으로 삼았다. 이들 중 세거지와 집성촌을 형성한 것은 서씨와 하씨이다. 현 동구와 수성구 만촌동 지역에 서씨와 하씨가 나란히 집성촌을 이루어 후세 교육에 정성...
조선 전기 대구 지역에서 성황에 제사 지내기 위하여 세운 서낭당. 성황사(城隍祠)는 고려시대부터 지배층의 종교적 기구의 하나로 존재하여 왔으며, 조선 초부터는 전국 모든 고을에 하나씩의 성황사를 두었다. 현풍현의 성황사는 비슬산에 있었는데, 정성대왕(靜聖大王)의 신(神)이 장마나 가뭄, 역질이 있을 때에 기도하면 응답이 있으므로 제사 지내려는 자가 몰려들었다. 제사 때마다 모인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