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서양화가. 김용조(金龍祚)[1916~1944]는 1916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 아래 성장한 김용조는 대구 달성공립보통학교[현 대구달성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등학교는 진학하지 못하였다. 은사인 이응창의 도움으로 서동진의 대구미술사에 입학하였으며, 1931년 대구 서양화가 단체인 향토회(鄕土會)에 참가하...
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동과 북성로 일대에 2016년 근대 문인들의 흔적을 따라 걷도록 기획한 대구문학관의 관광 프로그램. 대구문학로드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한 근대 문인들의 열정을 기리고 자취와 흔적이 남아 있는 역사 현장을 체감하는 지역 특화형 문화 관광 프로그램이다. 대구 문학의 근원지인 향촌동과 계산동 일대 주요 거점을 발굴하고 조명하여 문학 도시 대구로서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1929년 대구 출신 아동문학가인 윤복진이 보모 강습용으로 편집하여 펴낸 동요곡집. 『동요곡보집』은 1929년에 아동문학가 윤복진(尹福鎭)[1907~1991]이 하기 보모 강습용 교재로 편찬한 동요곡집이다....
일제강점기 대구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건립된 백화점. 개성상인 출신 이근무(李根茂)가 1937년 대구부 본정[현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로]에 건립한 무영당은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1932년 세운 이비시야백화점, 1934년 세운 미나카이[三中井]백화점과 함께 대구 3대 백화점 가운데 하나였다. 무영당은 일제강점기 일본 자본에 맞서 대구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건립된 백화점이다. 무영당백화점...
대구광역시 중구에 속하는 법정동. 서문로1가(西門路一街)는 대구광역시 중구 법정동 57개 중 하나이다....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사업가이자 출판인. 이근무(李根茂)[1902~?]는 1902년 개성에서 태어났다. 일본식 이름은 오야마 시게루[大山茂]이다. 1923년에 대구 서성로에 무영당 서점을 세우고 1937년에 무영당 서점을 무영당 백화점으로 성장시킨 사업가이다. 출판업을 병행하여 윤복진의 동요집 등을 출간하였으며, 1930년 『별건곤』 3월 호 ‘대구특집란’에 「대구 상업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