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
1961년 2월 대구에서 개최된 2·28민주운동 1주년 기념 학생 예술제. 2·28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자유당의 장기 집권과 이승만 독재정권의 불의와 부패에 항거하여 대구 지역 고등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 민주적으로 일으킨 민주화운동이다. 1960년 이승만 독재정권이 제4대 정·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의와 부정을 저지르자 대구 지역 8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
대구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의 한 교파. 감리교 창시자 존 웨슬리(John Wesley)는 영국국교회에서 안수를 받은 신학자이며 사회운동가이다. 영국국교회 목사였던 아버지 새뮤얼 웨슬리의 교구에서 장로교 목사로 안수를 받고 사역한 후 1729년 옥스퍼드로 돌아와 신성회[Holy Club]를 지도하였다. 웨슬리는 아메리카 식민지 조지아로 건너가 2년 동안 선교를 하였지만 실패...
-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분배·교환·소비와 관련되는 경제 활동 전반과 영역. 대구 달성 지역 경제 및 산업의 발전 과정을 최근까지의 특징적 현상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조선 시대부터 달성 지역 인근에 있는 대구부(大邱府)에는 경상 감영(慶尙監營)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주변 낙동강을 중심으로 물류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상대적...
-
대구광역시를 거쳐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동과 평안북도 자성군 중강면을 연결하는 국도.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동에서 평안북도 자성군 중강면을 잇는 일반국도이다. 국도 제5호선은 통영, 거제, 마산, 창원, 함안, 창녕, 대구, 칠곡, 군위, 의성, 영주, 단양, 제천, 원주, 횡성, 홍천, 춘천, 화천, 철원과 북한의 아변, 원산, 문천, 고원, 영흔, 함흥, 장진, 후창, 자성을 경유...
-
대구광역시에서 활동한 연극 단체. 극단 신협(劇團新協)은 1947년 창립된 연극 단체이다. 1950년 국립극장이 설립되자 초대 극장장인 유치진(柳致眞)은 협의체로 신극협의회(新劇協議會)를 발족하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씨름 선수. 나윤출(羅允出)[1912~?]은 1912년 지금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씨름 선수로 이름을 알리고 씨름협회 설립 당시 발기인으로 참여하였다. 해방 이후 10월항쟁에 참여한 이후 월북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은 동북쪽으로 금계산[해발 298m], 동쪽으로 걸산[해발 359m], 남쪽으로 비봉산[해발 288m]으로 둘러싸여 있고, 세 개 산에서 발원한 금포천, 하리천, 용호천 등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흘러 낙동강에 유입된다. 대구~마산 간 국도 5호선과 대구~군산 간 국도 26호선이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에서 교차하고 있...
-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조성 중인 국가 산업 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광역시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2009년 9월 30일 국토 교통부로부터 국가 과학 산업 단지로 지정되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인 미래형 자동차, 첨단 기계, 차세대 전자 통신,...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시외버스 정류장. 대구서부정류장은 1974년에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개장하였고, 대구광역시를 기준으로 서북부 지역과 경상남도 지역 운행이 주를 이루고 있다....
-
일제강점기 대구에 있던 징세 행정과 세무 감독 업무를 관장한 식민 통치 기구. 일제는 1934년 4월 28일 「조선총독부 세무관서관제」[칙령 제11호]를 공포하고 대구를 비롯한 경성, 광주, 평양, 함흥에 세무감독국과 전국의 주요 지역 99곳에 세무서를 설치하였다. 이틀 후인 4월 30일에는 「조선소득세령」[제령 제6호]을 개정하여 개인소득세를 신설하고, 개인·이자·법인소득을 포괄...
-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창립된 소년 운동 단체. 대구소년회(大邱少年會)는 아동 전람회와 동화회, 소년 토론회 등을 개최하면서 일제강점기에 소년 인권 보호와 식민지 저항 등 사회변혁을 이끈 단체이다....
-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예술인. 1800년대 후반 대구는 경상감영이 있기는 하였지만 남북 1㎞를 약간 넘는 작은 사각형 모양의 읍성에 갇혀 있었다. 그러다 가톨릭교의 계산성당, 기독교의 대구제일교회, 그리고 제중원 등의 건립으로 새로운 개화 지식인들이 모여들어 새로운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새로운 개화 지식인들은 자녀들을 성당 혹은 교회를 다니게 하고, 이어...
-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1가에 있던 일제강점기 대구이사청 건물. 대구일본이사청(大邱日本理事聽)은 대구 내 일본인 거류지 보호와 식민지 전초기지 확보를 위하여 1909년 탁지부 건축소의 설계로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1가에 세워진 지상 2층 건물이다. 1905년 을사늑약 아래 통감부와 관련 기구들이 설치되었는데, 이때 영사관을 이사청(理事廳)으로 바꾸어 일제 침탈 작업을 본격화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달성군을 통과하는 도로는 고속 국도 4개 노선, 일반 국도 3개 노선, 국가 지원 지방도 2개 노선, 군도 21개 노선 및 광역시도로 구성되어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달성군을 통과하는 도로망의 총 연장은 628.32㎞이며, 포장률은 100%에 달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달성군을 통과하는 도로는 고속 국도 4개 노선, 일반 국도 3개 노선, 국가 지원 지방도 2개 노선, 군도 21개 노선 및 광역시도로 구성되어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달성군을 통과하는 도로망의 총 연장은 628.32㎞이며, 포장률은 100%에 달한다....
-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있는 경부선 및 경부고속선 철도역. 동대구역은 대구시의 현대화 도시계획에 따라 1969년 6월 역사를 준공하여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에서 달성군 화원읍을 연결하는 도로. 대구광역시의 중심과 주변의 시군을 연결하는 8개의 방사선도로[군위축, 왜관축, 성주축, 창녕축, 청도축, 경산축, 영천축, 영통축] 중 창녕 방면 도로이다. 두류네거리에서 두류운동장교차로, 두류공원네거리, 두리봉네거리, 성당네거리, 상인네거리, 유천네거리를 지나 화원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의 조직화된 집단. 사회는 인간의 집합체인 동시에 인간이 모여서 공동생활을 하는 장(場)이다. 인간과 사회는 둘이 동시에 존재할 때에만 양쪽 모두 의미를 갖게 된다. 그래서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일컫고 이 말은 인간은 사회를 벗어나서는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누릴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런 사회라는 말 속에는 가족·마을·조합·계급...
-
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에서 창업하여 글로벌기업이 된 기업집단. 삼성(三星)그룹의 모체는 호암(湖巖) 이병철(李秉喆)[1910~1987]이 1938년 11월 1일 대구광역시 중구 수동[현 인교동]에 설립한 삼성상회이다. 자본금 3만 원으로 설립한 삼성상회는 소규모로 제분·제면 시설을 가동하는 한편 청과류와 건어물류를 국내 각지에서 수집하여 중국 만주 등지로 수출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원리(上院里)의 상원이라는 명칭은 이곳이 옛날 동래에서 한양으로 향하는 도로가 통과한 마을로, 중국 칙사(勅使)와 국가의 대관(大官)이 왕래할 때 숙박 혹은 휴식을 제공하던 곳인 원(院)이 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3가에 있는 고속버스터미널.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은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3가에 있으며, 1982년 10월에 개장하였다. 북구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터미널 개장 당시 경부고속도로의 구 서대구나들목이 터미널 인근 팔달교 북단에 위치하여서 명칭은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로 칭하여졌다....
-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서정희(徐貞喜)[1924~1967]는 1924년 지금의 경기도 광주시[혹은 양주군]에서 태어났다. 서울에서 수학하였으나 한국전쟁 중 대구로 피난 와서 시작 활동을 하였다. 유치환은 서정희의 시집 『배암』의 서문에 “뜨거운 몸부림과 그 몸부림을 스스로 가눌 줄 아는 이지(理知)의 비약이 잔잔히 숨 쉬고 흐른다.”라고 평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성하리에서 신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 모시는 신격화된 나무. 성하리 웃물문마을 성황목은 매년 정월 열나흘 자정 무렵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마을 뒤편 구릉에서 지내는 마을 동제의 당목[느티나무]이다. 웃물문마을은 낙동강에 인접한 수문이 존재한 것에서 마을명이 유래되었으며, 마을의 북쪽에는 수문진 나루터가 있었다....
-
1909년 1월 대한제국 순종황제가 대구, 부산, 마산을 방문하는 순행 중 대구를 방문한 사실. 대한제국 순종황제의 남순(南巡)은 1909년 1월 신년 하례식 자리에서 통감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의 제안에 따라 이루어졌다. 황제의 순행은 민심 안정, 지방 순시를 위한 것이었다....
-
일제가 사상 통제 및 사상 전향자들을 관리하기 위하여 조직한 친일 단체.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대구지부(時局對應全鮮思想報國聯盟大邱支部)는 전향하지 않은 사상범을 수용하던 대구보호관찰소의 외곽단체로 1938년 8월 28일 결성되었다. 시국대응전선사상보국연맹대구지부는 민족운동 또는 좌익 운동에 관여하였다가 전향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전향자 관리와 비전향자들의 전향 유도 및 일제의...
-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달성 지역의 역사. 달성 지역에 처음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시기는 대구 월성동 유적(月城洞遺蹟)을 통해 후기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달성군의 역사는 대체로 대구의 역사와 함께 살펴보아야 하며, 대구에서 분리되었던 시기[1914~1995년]는 독립적으로 고찰해야 한다. 대구는 예로부터 달구벌(達句伐), 달구불[達句火], 달성(達城) 등으로...
-
일제강점기 대구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갑성(李甲成)[1886~1981]은 1886년 10월 23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세브란스연합병원에서 근무 중이던 1919년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3·1운동을 주도하였고, 광복 후에는 정치인으로 활동하였다....
-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순상(李舜相)[1886~?]은 1886년 마산부 표정[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성동]에서 태어났다. 대구에서 항일 비밀결사 재건 달성친목회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
한국전쟁 중 대구로 피난 와서 아동문학 잡지 『소년세계』를 창간한 아동문학가. 이원수(李元壽)[1911~1981]는 1911년 11월 17일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태어났다. 아호는 동원(冬原)이다. 한국전쟁 중에 피난지 대구 지역에서 『소년세계』를 창간하였다. 『소년세계』 초기 편집 고문과 필진 대부분이 마산·창원 출신의 아동문학가들이었지만 대구 문단의 박목월, 김동사 등의...
-
일제 강점기 달성 지역에서 활동한 국어학자·독립운동가·역사학자. 본관은 광주(廣州). 호는 환산(桓山), 한뫼·한메. 아버지는 이용준이다....
-
1920년 12월 8일 김종철(金鍾喆)이 일본 경찰 가이[甲斐]를 살해하고 탈출한 사건. 일제 강점기 국외에서는 독립 전쟁론에 입각한 무장 항일 독립운동이 전개되었다. 이를 적절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의 독립운동 자금과 독립운동가의 확보가 매우 중요한 사안이었다. 그에 따라 독립운동 자금 마련 운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
-
1913년 1월 15일[음] 대구 안일암에서 결성된 항일 비밀결사. 달성친목회는 1909년 정운일·최병규·이근우 등이 친목을 도모하고 실업 및 교육의 발전을 목적으로 결성한 계몽운동 단체였다. 달성친목회는 1910년 한일 병합 이후 일제의 탄압으로 활동을 펼칠 수 없었다. 이후 달성친목회 회원 윤상태·서상일·이시영 등이 1913년 1 월 15일[음] 대구 안일암에서 시회(詩會)를...
-
1925년부터 1926년까지 대구를 비롯한 영남 일대에서 유림 대표들이 중심이 되어 독립 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일으킨 독립운동. 김창숙(金昌淑)은 1925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이회영(李會榮)을 만나 독립운동의 방략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김창숙과 이회영은 즉각적인 독립전쟁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장기적인 독립전쟁 전략을 구상하기로 하였다. 김창숙은 새로운 독립운동 기지를 구축...
-
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 설치된 조선식산은행의 지점.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은 일제강점기인 1918년 10월 조선총독부의 금융정책에 따라 대구 지역에 설립된 금융기관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현풍읍을 거쳐 경상남도 마산시와 경기도 여주군을 연결하는 고속 도로. 우리나라의 중부 내륙 지방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고속 도로이기 때문에 중부 내륙 고속 국도라고 명명하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리에 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이 만나는 분기점. 현풍분기점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지리에 설치되어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이 만나는 분기점이자, 동시에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의 기점이기도 하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성하리에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 1972년 경상북도 달성군 현풍읍 부리[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부리]에서 간이 매표소로 문을 열었고, 1989년 달성군 현풍면[현 현풍읍] 성하리로 이전하여 현풍시외버스터미널로 개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