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열녀. 김해(金海) 사람인 김호두(金昊斗)의 처 충주석씨(忠州石氏)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 남편이 질병에 걸려 사경에 이르게 되자 자신의 손가락 끝을 베어 일주일간이나 그 피를 먹게 하여 남편의 생명을 연장시켰다. 젊은 나이로 청상과부가 된 석씨는 가난한 살림살이에도 불구하고 개가(改嫁)를 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 남은 자식을 키우는 데 엄청난 공...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에 있는 이병철을 추모하는 정자. 정관정(靜觀亭)은 묵재(默齋) 이병철(李柄喆)[1874~1914]을 추모하여 이병철이 살던 곳에 건립한 정자이다. 이병철의 자는 희언(希彦)이고 호는 묵재(默齋), 본관은 인천(仁川)이다. 조선 후기 애국지사인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1836~1905]과 심석재(心石齋) 송병순(宋秉珣)[1839~1912]의 문인이다....
대구광역시 서구에 속하는 법정동. 중리동(中里洞)은 대구광역시 서구 법정동 9개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