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활동한 시인이자 아동문학가. 김요섭(金耀燮)[1927~1997]은 1927년 4월 6일 함경북도 청진시 나남면[현 나남구역]에서 태어났다. 청진교육대학을 다니면서 시와 동화 중심의 동인 활동을 하였다. 졸업 후 월남하여 대구 『영남일보』 문화부장을 지냈다. 김요섭은 이원수, 박경용, 박홍근, 김영일 등과 함께 아동문학의 중심에서 활동하였다....
대구에서 활동한 대학교수이자 시조 시인. 김주곤(金周坤)[1934~2014]은 1934년 10월 20일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대구에서 대학교수로 근무하였고, 2000년 『문예한국』에 시 「집착」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박훈산(朴薰山)[1919~1985]은 1919년 12월 30일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박유상(朴裕相)이다. 일본 도쿄[東京]에 유학하여 1941년 니혼대학[日本大學]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1946년 『문학예술』에 「길」, 『국제신보』에 「노래 다시 부르리」 등의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6·25전쟁 중 대구 피란 문단에서 활동한 소설가이자 아동문학가. 이종환(李鍾桓)[1920~1976]은 1920년 6월 21일 지금의 경상북도 경주시[월성]에서 태어났다. 1947년 희곡 「여와」를 발표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대공론』 편집장을 지내면서 「고향」, 「담배」 등의 소설을 발표하였다. 6·25전쟁 중 종군작가단으로 참전하였으며 대구 지역 피란 문단에서 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