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0677
한자 映碧亭
영어공식명칭 Young Byeok Jeong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달구벌대로92길 100-6[문산리 405]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난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571년연표보기 - 영벽정 건립
현 소재지 영벽정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달구벌대로92길 100-6[문산리 405]지도보기
성격 정자
양식 겹처마 팔작 기와집
정면 칸수 4칸
측면 칸수 2칸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문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세운 정자.

[위치]

영벽정(映碧亭)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달구벌대로92길 100-6[문산리 405]에 있다. 달성군 다사읍 소재지를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의 다사읍사무소 삼거리에서 성주 방면으로 약 1.6㎞ 직진하다 낙동강 변으로 진입하는 작은 길을 따라 좌회전하여 다시 낙동강 강변을 따라 약 1.3㎞ 들어가면 문산리 나루터 마을의 낙동강을 굽어보는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변천]

영벽정은 파평 윤씨 입향조인 아암(牙巖) 윤인협(尹仁浹)[1541~1597)이 1571년(선조 4)에 건립하였다.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임하 정사철, 송계 권응인 등과 더불어 낙강[낙동강]에서 뱃놀이를 함께하며 시를 읊던 정자라고 전한다.

[형태]

영벽정낙동강이 보이는 높은 곳에 자리잡았다. 전면의 삼문을 들어서면 마당을 향하여 남서향으로 자리잡고 토석 담장으로 둘러싸여 일곽을 이루고 있다.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 기와집이다. 평면 구성은 중앙의 2칸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오른쪽에 온돌방 1칸과 왼쪽에 온돌방 1칸을 둔 중당 협실형(中堂挾室形)이며, 전면에 반 칸 규모의 툇마루를 설치하였다. 온돌방 전면의 툇마루는 대청보다 단을 약간 높이고 헌함(軒檻)을 설치하였다. 다소 높은 자연석 기단 위에 막돌 주초를 놓고 정면만 원기둥을 세우고 기둥 위에는 초익공 양식으로 꾸몄는데, 살미의 형상은 단부(端部)가 올라간 앙서형이며 살미 하부는 연봉을 상부는 연화로 조각하였다. 상부 구조는 종량(宗樑) 위에 원형 판대공(圓形板臺工)을 세워 종도리(宗道里)를 받도록 한 오량가(五樑架)이다.

[현황]

현재 관리인이 거주하지는 않으나, 파평 윤씨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어 보존 상태는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조선 시대 유생(儒生)의 풍류를 느낄수 있는 달성 지역의 정자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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