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당 대구지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8202
한자 朝鮮人民黨 大邱支部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46년 2월 24일연표보기 - 조선인민당 대구지부 결성
성격 정치단체

[정의]

1946년 2월 24일 대구광역시에서 결성된 조선인민당 소속 지부.

[설립 목적]

조선인민당 대구지부는 1945년 12월부터 조선인민당의 진정한 민주주의국가 건설, 전 민족의 완전한 해방, 진보적 민족문화 건설 등의 정치노선에 따라 건국 활동을 전개할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변천]

1945년 12월 20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인민당 대구지부 결성준비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조선인민당 대구지부의 결성 대회는 1946년 1월 20일 키네마극장에서 중앙당의 여운형, 김오성, 윤경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었으나 미소공동위원회의 개최에 이은 민주의원 개원 등 국내 정세와 맞물려 연기를 거듭하였다.

조선인민당 대구지부는 1946년 2월 24일 대구공회당에서 2,000여 명이 운집하여 중앙당에서 온 선전부장 김오성, 총무국장 이여성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되었다. 조선인민당 대구지부는 결성대회에서 통일전선 결성, 당세 확대 강화, 산업부흥, 식량 대책, 재정문제 등을 토의하고 대책을 모색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조선인민당 대구지부는 1946년 6월에 조선공산당, 한국민주당, 한국독립당 등 4개 정당 연합의 좌우익 상설기관으로 결성된 대구공동위원회에 참여하고, 식량문제, 8·15 기념행사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에 노력하였다. 대구공동위원회에 참여한 조선인민당 대구지부의 대표는 최문식(崔文植), 홍승만(洪承萬), 백현국(白賢國), 이재복(李在福), 김상기(金相沂) 등 5명이었다.

[의의와 평가]

조선인민당 대구지부조선공산당 대구시당과 함께 좌익을 대표하는 정당으로, 대구 지역 좌우합작운동을 비롯하여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에 이바지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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