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서 신립 장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임진왜란 때 신립 장군은 왜군을 막기 위해 충주 탄금대에 배수진을 치고 왜군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를 한다. 「신립 장군과 원녀」는 신립이 어쩔 수 없이 탄금대에 배수진을 치게 된 내력을 알려주고 있는 인물담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간행한 『전설지』에 「신립과 원녀」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자유(子游). 시호는 정장(貞莊). 아버지는 광주목사와 동지중추부사를 지낸 어득해(漁得海)이다. 어유소(漁有沼)는 1451년(문종 1) 내금위에 선발되고 1456년(세조 2) 무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사복시직장, 사헌부감찰을 역임하였다. 1460년 두만강을 건너 조선 백성들의 재산을 약탈하던 여진, 알타이, 골간, 올랑합,...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에서 용왕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와 잠병리 초당마을 뒤에 위치한 태고산에 용왕단이 있는데, 이곳에서 부부가 기도를 올리고 강수를 낳았다고 한다. 「용왕단 전설」은 강수의 탄생 및 결혼 등 그의 일생을 다룬 일종의 영웅담이다. 2002년 충주시에서 간행한 『충주의 구비문학』에 수록되어 있는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