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효자. 본관은 풍산(豊山). 증조부는 김순로(金舜老), 조부는 김길(金吉)이며, 아버지는 고양군수를 지낸 김호(金鎬)이다. 조선 선조 때의 효자로 임진왜란 중이던 1594년(선조 27) 3월 29일 강도 수십 명이 침입하여 아버지를 해치려고 하자 아버지를 구하려고 달려들어 감싸다가 칼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묘소는 충청북도 충주시 주...
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여헌(汝獻). 고려시대 판상사(判相事)를 지낸 김문적(金文迪)의 후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고양공(高陽公) 김호(金鎬)이고, 아버지는 부친을 위해 강도에게 죽음을 당한 효자 김극충(金克忠)이다. 1624년(인조 2) 무과에 급제하여 국왕을 호위하던 내삼청의 정도총경력(正都摠經歷)을 거쳐 1638년(인조 15) 도정(都...
김문적을 시조로 하고 김호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충주시 세거 성씨. 풍산김씨는 김문적(金文迪)을 시조로 한다. 김문적은 신라 경순왕의 12세손으로 고려시대 공을 세워 좌리공신에 오르고 풍산백에 봉해졌다. 이후 후손들이 김문적을 시조로 하고 풍산[현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삼사좌윤을 지낸 김안정(金安鼎) 등을 배출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