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실. 모인재(慕仁齋)는 윤성거(尹聖擧)[1612~1688]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1924년에 지은 정면 4칸, 측면 1.5칸 규모의 재실 건축이다. 윤성거는 자가 여징(汝徵), 호가 근암(槿菴)으로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윤환(尹煥)의 둘째아들로 1612년(광해군 4)에 태어나 무과에 급제하였다. 1636...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 묵은정은 묵은(黙隱) 김한기(金漢基)의 둘째 아들 김형진이 1934년에 아버지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묵은정은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 내오마을의 남동편에 치우쳐 자리 잡고 있다. 건물의 앞과 오른편에 도로가 있어 접근하기 용이하다. 묵은정은 정면 4칸, 측면 1칸 규모이다. 평면은 가운데...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에 있는 파평윤씨 재실. 봉하재는 윤상준(尹相俊)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재실이다. 윤상준은 유학자로 자가 대은(大殷), 호가 가은(稼隱)이다. 지금의 건물은 이전에 있던 재실이 노후하여 1997년 8월에 콘크리트 블록조 건물로 새로 지은 것이다. 봉하재는 경북 칠곡군 지천면 오산2길 40-1[오산리 421번지]...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오산리 외오마을 북쪽에서 흘러내린 구릉의 동편 일대에 다수의 돌덧널무덤이 존재한다. 발굴을 통한 정식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구의 크기나 성격을 알 수는 없는 단계이며 석재의 노출 상황으로 보아서 돌덧널무덤이 중심인 무덤군으로 추측할 따름이다. 도굴에 의한 부분 해체로 대옹이나 짧은목항아리편을 비롯한 다...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 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으...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에 있는 재실. 한강 정구의 문하에서 수학한 조선 중기의 유학자 양졸재(養拙齋) 정수(鄭錘)를 추모하기 위해 지어진 재실이다. 본래 오양서원을 지어 향사 지냈으나 조선 말기에 서원이 훼철된 후 같은 자리에 지금의 오양재를 지었다. 재실 1동과 관리사, 일각문, 협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1길...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정수(鄭錘)['錘'는 '추'로도 읽힌다)의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평보(平甫), 호는 양졸재(養拙齋). 동래정씨는 육부촌장 지백호(知伯虎)의 후예로 안일호장(安逸戶長)을 지낸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나 세계(世系)가 확실하지 못하여 정지원(鄭之遠)을 1세로 한다. 정절공파 18세 정여강(鄭汝康)의 아들로 동래정씨의 칠곡 입향조이다....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맹양(孟陽). 육부촌장 지백호(知伯虎)의 후예로 안일호장(安逸戶長)을 지낸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나 세계(世系)가 확실하지 못하여 정지원(鄭之遠)을 1세로 하고 정절공파 18세 정여강(鄭汝康)의 아들 양졸재 정수(鄭錘)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동래정씨 후손이다. 정유점(鄭惟漸)의 아들이고 어머니는 밀양박씨, 부인은 풍산유...
-
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양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시조(始祖) 윤신달(尹莘達)은 태사삼중대광(太師三重大匡)이다. 5세손 윤관(尹瓘)은 고려 문종 때 문과에 급제하고, 1107년 여진(女眞)을 평정(平定)한 공으로 행영대원수(行營大元帥)가 되어 영평(鈴平)[파평의 별호] 현개국백(縣開國伯)에 봉해짐으로서 후손들은 본관(本貫)을 파평(坡平)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