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실. 1939년에 지은 능성구씨(綾城具氏) 구택서(具宅書)[1852~1937]를 추모하는 재실이다. 구택서는 조선 말기 학자로, 자가 순화(順和), 호가 구헌(龜軒)이다. 1852년(철종 3)에 태어나 7세에 만취(晩就) 배문두(裵文斗), 우은(愚隱) 정수기(鄭壽基)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동몽교관(童蒙敎官)이 되어 향리에서 가르...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무산(錦舞山)의 첫 글자와 대정호(大汀湖)의 마지막 글자를 따서 금호(錦湖)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도촌면(道村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불동, 자원, 빈주, 내도의 일부와 노곡면 왕방(旺方)을 병합하여 금호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금호리는...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선조들이 문자로 기록해 놓은 문집, 문서 등의 기록물. 흔히 우리는 우리의 선조들을 일컬어 기록을 남겨 후세에 전하는 일에 미흡했다라고 쉽게 말한다. 이는 우리가 잘못 선조들을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돌이켜보면, 우리나라 선조들만큼 기록에 철저하며, 알고 있는 부분을 후세에 전하고자 집착한 민족이 세계적으로 보아도 잘 없었음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관찰사 이유(李愉)를 배향하던 낙산 서원(樂山書院)의 이름을 따서 낙산(樂山)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 칠곡군 이언면(伊彦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이곡, 추동을 병합하여 낙산이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낙산리[지천면]는 명봉산(明峰山)[401.7m] 아래 연호천(...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위치한 암벽. 낙화암(落花巖)은 지천면 신리의 ‘웃갓’ 마을에 있는 사양서원(泗陽書院)의 남쪽에 위치한 암석으로 형성된 산의 북쪽 절벽을 말한다. 낙화암[138.4m]이 있는 바위산은 전체적으로 형태가 바리때[鉢]처럼 생겼다고 하여 예전에는 발암산(鉢岩山)으로 불렸다. 임진왜란 때 마을 여인들이 이곳으로 피해 있다가 왜병들에...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달방산(達坊山)의 서쪽(西)에 위치한다고 하여 달서(達西)라고 불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상지면(上枝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동원, 서원, 석문의 일부를 병합하여 달서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달서리는 이언천(伊彦川) 양안에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대구광역시에서 운영하는 공동묘지. 대구광역시에 인접한 지리적 조건으로 대구광역시가 건립하고 운영하는 공원묘지 4개 지구 중 3개 지구가 칠곡군에 위치하고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과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산 25 일대에 동명가족묘지가 1935년 4월 20일에 개설되었고 1964년 6월 11일에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 산 145...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산리(德山里)[지천면] 이름은 인근의 산 이름에서 유래한 것인지, 구릉지 독산(獨山)의 변형이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덕천(德川)과 만산(萬山)에서 따온 것인지 분명하지 않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이언면(伊彦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판동, 상이(上伊), 시기(市基)의 일부와 상지면 하...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장미과 딸기속 식물의 열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일대 겨울철 연동하우스에서 재배하며 신선한 맛을 지니고 있다. 칠곡군 딸기는 비타민 C의 함량이 풍부하며 독특한 향기를 갖는 과채류로서 대부분 생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딸기는 저장성이 매우 약하여 수송이 상대적으로 편리한 도시 근교 지역에서의 농사 작물로서 매우 유망...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법정리. 백운산의 이름을 따서 백운(白雲)이라 불렀다. 조선시대에 칠곡군 상지면(上枝面)에 속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수정, 남행, 북행 그리고 인동군 석적면 수창의 일부를 병합하여 백운이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동쪽에 백운산(白雲山)[713.4m]이 솟았고, 그 줄기는 남으...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백운리 사지에 있는 석탑. 자봉산[406.2m]과 백운산[713.4m] 사이의 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백운리 청구공원묘지의 건너편 논 가운데 위치한 절터에 흩어진 탑재를 모아 쌓아둔 폐탑 1기가 잔존한다. 탑의 주변 지역은 개간으로 인해 대부분 그 흔적이 사라졌으나 기단 석재와 초석재 그리고 와편들이 산재하고 있어 이곳이 절 터였음을 알...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서 재배되는, 화분에 심어 줄기나 가지를 보기 좋게 가꾼 화초나 나무. 칠곡군 지천면 지천화훼단지에서는 작은 화분에 가지나 줄기를 운치있게 변형시켜, 다 자란 나무가 풍기는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가꾼 분재를 생산하고 있다. 분재는 분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나무를 심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식물의 형태를 유지하게 하는 일종의 예술 작품으로,...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사양 서당의 강당 건물. 사양 서당의 강당인 경회당(景晦堂)은 1985년 8월에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117호로 지정되어 있다. 경회당은 단정한 형태의 이익공계 맞배집으로, 정면 5칸, 측면 1칸 반의 규모이다. 평면은 가운데 3칸의 넓은 대청을 두고 그 좌우에 온돌방을 둔 형태로, 대청은 유생을 가르치는 공간으로, 좌우 온돌방...
-
도계를 시조로 하고 도덕택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도씨는 중국의 여양[현재 직예성 대명도] 출신의 도계(都稽)가 한무제 때에 북파장군으로 여가의 반란을 평정하여 도씨 성을 받은 것에서 유래한다. 우리나라의 도씨는 도계(都稽)의 후손인 도조가 중국 성제 제위 기간에 고구려에 건너와서 동명왕의 첫째 아들 유리가 이복동생인 온조와 왕권 경쟁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곡(元谷) 마을 앞 하마천(下馬川) 제방에 노송 수십 그루가 우거져 장관을 이루었다고 하여 송정(松亭)이라 불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상지면(上枝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도당, 도촌면 중리 및 금정의 일부를 병합하여 송정이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신동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종교의식과 선교를 위해 설립되었다. 1968년 2월 1일에 왜관본당으로부터 분리되어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신부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초대 이경우[가브리엘] 신부가 부임하였다. 신나무골 공소(公所)와 웃점 공소에 뿌리를 둔 신동본당은 6·25전쟁 이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부선의 역이 생기면서 새로 형성된 동네여서 신동(新洞)이라 하였다가 신리(新里)라고 고쳐 불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상지면(上枝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중동, 와동, 평동, 하동, 사창 그리고 도촌면 중리 일부를 병합하여 신동이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깊은 골짜기에 위치한 마을이라 심천(深川)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상지면(上枝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동, 장동 일부와 이언면 시기의 일부를 병합하여 심천이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동쪽의 건령산(建靈山)[516m]이 여부재, 명봉산(明峰山)[401.7m]으로 뻗어 내리고...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 일원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아까시나무 꽃 축제. 아카시아꽃 축제는 아카시아꽃 축제 추진 위원회가 주최하고 지천면 농업 경영인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1999년 5월 8일 아카시아 벌꿀 축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되었다. 매년 5월 초 아까시나무 꽃이 개화할 시기에 지역의 민간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지역 축제이자...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쌀. 지천면은 칠곡군의 동남부에 있는 면으로 면의 북부는 대체로 300~700m의 산지를 이루며, 그 밖의 지역은 300m 이하의 낮은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쌀, 사과, 고추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아카시아쌀은 칠곡군 지천면 일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 쌀로써, 밥맛이 우수하기로 알려진 새...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이 연꽃(蓮꽃)이 호수(湖수)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양이라고 하여 연호(蓮湖)라 이름 하였다. 자연 마을인 납실[鉛谷] 마을은 마을 뒤 법전산에서 납[鉛]이 생산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이언면(伊彦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가정, 상납을 병합하여 연호라 하고 지천면(枝川面)에...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도암지(道岩池)에 연꽃이 많아 연화(蓮花)라고 불렀다. 자연 마을인 도암(陶岩) 마을은 북쪽의 용소봉 정상이 바위로 되어 있어 암동(岩洞)이라 하였으나,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가 이곳으로 피해 와 도자기를 굽고 살았다고 해서 도암이라고 불렀다. 완정(浣亭) 마을은 사라지(沙羅池) 아래 빨래터[浣]에 정자[亭]가 있었다고 하...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영청(永靑)과 오동(梧洞)의 첫 글자를 따서 영오(永梧)라고 하였다. 자연 마을인 덕천(德川) 마을은 마을 앞을 흐르는 덕천에서 이름을 따 왔다. 영청(永靑) 마을은 서울로 가는 선비가 마을의 못 둑에서 쉬면서 못 이름을 영청이라고 한 뒤 마을 이름도 이것을 땄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이언면(伊彦面...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오(內梧)와 만산(萬山)의 끝 글자를 따서 오산(梧山)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이언면(伊彦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만점, 내오, 만산, 영청, 외오의 일부를 병합하여 오산이라 하고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오산리는 박산(朴山)[217....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와룡산(臥龍山)의 이름을 따서 용산(龍山)이라고 불렀다. 자연 마을인 도마원[丌山] 마을은 이곳의 지세가 도마[丌] 모양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이언면(伊彦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외동, 만산의 일부를 병합하여 용산이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중려(仲勵), 호는 어호(漁戶).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로 좌랑 이기중(李沂中)이 아들이다. 어머니는 풍천임씨, 부인은 벽진이씨이다. 1733년(영조 9)에 태어나 1762년(영조 38)에 생원시에 합격했다. 문예를 일찍이...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성재(聖哉), 호는 지암(遲菴).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이다. 참봉(參奉) 이원지(李元祉)의 후손으로 이항중(李恒中)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강릉김씨, 부인은 성산여씨이다. 1736년(영조 12)에 태어났다. 도덕심이 순박하...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은 덕산(德山). 호는 은재(隱齋). 고려 때 덕풍호장(德豊戶長)을 지낸 이존술(李存述)을 시조로 하는 덕산이씨로 칠곡에 세거한 덕산이씨의 중시조이다. 아버지는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낸 이영(李英)이며 어머니는 풍천임씨, 부인은 여흥민씨이다. 고려 말에 등과했으나 조선 개국에는 나서지 않았다. 10여년 후 하륜(河崙)의 청으로 사헌...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춘숙(春叔), 호는 이가재(二可齋).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고, 절충장군(折衝将軍) 이말정(李末丁)을 칠곡 입향조로 하는 벽진이씨의 후손이다. 삼소재(三疎齋) 이희일(李熙一)의 손자이고 이충록(李忠祿)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풍산유씨, 부인은 풍양조씨이다. 1754년(영조 30)에 태어나서 1790년(...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덕현(德鉉). 이당(李唐)의 차자 이집(李集)을 일대(一代)로 하고 좌통례공 이극견의 차자 승사랑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원지(元之) 이인부(李仁符)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정운(李挺運)이고 어머니는 영일정씨, 부인은 강진안씨·진주강씨이다. 1789년(정조 13)에 태어나 1844년(헌종 10)...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무신. 본관(本貫)은 광주(廣州). 자는 원지(元之). 고려 때 판전교시사(判典校侍事) 이집(李集)을 중흥시조로 하고, 승사랑(承仕郞)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이지(李摯)의 차자(次子)이며 어머니는 영천최씨, 부인은 안동권씨·창녕장씨이다. 1519년(중종 14)에 현량과(賢良科)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벼슬은 현감에 이르렀다....
-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맹려(孟呂), 호는 죽재(竹齋).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고, 진사(進士) 이인손(李麟孫)을 칠곡 입향조로 하는 벽진이씨로, 완석정(浣石亭) 이언영(李彦英)의 5세손이며 삼소재(三疎齋) 이희일(李熙一)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밀양박씨, 부인은 풍산유씨이다. 1729년(영조 5)에 태어났으며, 총명함이 무...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천(沙川) 일대의 중심 마을인 사창(司昌)[또는 사창(社倉)]의 끝 글자와 평촌(坪村)의 첫 글자를 따서 창평(昌平)이라 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 마을인 사리골 마을은 사천 냇가의 평지에 자갈[砂利]이 많아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사창 마을은 옛날 이곳에 사창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상지면...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 있는 고려시대 분묘군.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사기점, 대백, 재궁 마을에 유존하는 고려시대 분묘군으로 일대에 분묘와 민묘가 많이 분포되어 공동 묘역으로 추정할 수 있는 유적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분묘는 지천면 창평리 산 48[사기점]에 위치하며 창평리 최남단의 동쪽으로 나 있는 계곡 남쪽 사면에...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 있는 유물산포지.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조선 후기 양반 주택. 지붕의 망와에 ‘청 건륭 49년(1784)’ 또는 ‘도광(道光)’이라고 명문을 새긴 것이 있어 18세기 말에 처음 지은 후 19세기 중엽에 수리했음을 알 수 있다. 중사랑채 동측 토석담을 ‘담양담’이라 하는데, 이는 담양부사(潭陽府使)를 지낸 석담 이윤우의 선정(善政)에 보답하기 위해 담양 사람들이 와서 담을 쌓은데...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서 재배되는 국화과 식물인 홍화(紅花)의 씨앗. 홍화씨에는 고도불포화지방산(PUFA)인 리놀레산(linoleic acid)가 약 70~80% 정도 함유되어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저하 작용으로 인한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순환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효과 및 골절, 골다공증, 골 형성 부전증 등의 골 질환의 뼈 형성에 대한 효...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황학산(黃鶴山) 바로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하여 황학(黃鶴)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석적면(石積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수창을 병합하여 황학동이라 하고 칠곡군 석적면에 편입하였다가 1983년 지천면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황학리는 이언천(伊彦川)의 최상류에 자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