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을 시조로 하는 벽진이씨로 성주 명곡(椧谷)에서 살다가 11세 산화(山花) 이견간(李堅幹)의 현손(玄孫) 5형제 대(代)에 큰 수해가 나서 동네가 폐허가 됨으로서 큰집과 셋째 집은 칠곡으로 둘째집은 선산으로 넷째 집은 창녕으로 다섯째 집은 밀양으로 각각 옮겨 살게 되었는데 셋째 집 18세 진사 이인손(李麟孫)은 칠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