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6·25전쟁 시기 낙동강과 유학산에서 가장 치열하게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의 황지에서 비롯하여 경상북도의 한복판을 크게 한 번 휘돌아 경상남도로 흘러들어가 남해로 흘러드는 강이다. 낙동강의 발원하는 황지는 타원형으로 생겼는데 넓이가 20평 쯤 된다. 황지와 연관된 전설로 옛날에 황 부자라는 사람의 집터가 어느 날...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봉암리에서 가산면 석우리에 이르는 간선 도로. 경북 대로는 국도 5호선[마산-중강진] 구간과 일치한다. 경상북도의 중앙을 통과하는 간선 도로이므로 경북 대로라고 하였다. 경북 대로는 길이 2만 114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경북 대로는 칠곡군의 2대 간선 도로 가운데 하나이다. 칠곡군 서부에 칠...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심곡리에서 천평리 천평 삼거리에 이르는 간선 도로. 낙동 대로는 국도 25호선[진해-청주]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낙동강이 관류하는 경상북도 칠곡군, 구미시, 의성군, 상주시를 잇는 국도 25호선의 일부 구간이라 낙동 대로라고 하였다. 낙동 대로는 길이 6,534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낙동...
-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칠곡군을 남북으로 관통하여 경상도를 지나 남해로 흘러드는 강. 상주의 옛 지명인 상락(上洛) 또는 낙양(洛陽)의 동쪽을 지나는 강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는 설(說)과 가락국(駕洛國)의 동쪽을 지나는 강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는 설(說)이 있다.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의 함백산(咸白山)[1,573m]...
-
일제강점기 대구사범학교에서 칠곡 출신의 장세파 등이 소속되어 활동한 항일 학생운동. 대구사범학교에는 문예부, 연구부, 다혁당 등 3개의 비밀결사가 결성되어 학생운동이 전개되었으며 서로의 연관성을 가지면서도 독자적으로 움직였다. 이들 비밀결사는 학교 내·외에서 실력을 양성하여 독립을 준비하고자 한 학생 비밀결사였으며, 1940년대 학생운동의 대표적 조직이었다. 1940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표의 어느 두 지점 간에 사람이나 물자가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공용의 노선. 조선 시대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또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은 매우 단순한 형태의 도로망을 보여 준다. 도로는 주요 도읍 간을 연결하는 직선으로 표시되고 있다. 자세한 경로가 분명하지 않지만, 경유지의 지명에 따르면 오늘날의 국도망과 유사하다. 도로가...
-
일제강점기 가실성당에서 사목한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 신부. 여동선(Victor Louris Tourneux) 신부는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으로 1903년 6월 21일 사제로 서품된 후 같은 해 가을 10월 10일에 조선에 왔다. 처음 9년간 전남 무안·나주·목포·완도 등지에서 사목하다가 1911년 가실성당 5대 신부로 부임하였다. 1944년까지 33년간을 가실성당에서 재임...
-
칠곡 출신의 행정인. 본관은 한양(漢陽)이고 자는 운계(雲溪)이다. 1924년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포남 3리에서 태어나 임시직 공무원에서 출발해 군수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1942년에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에서 고원(雇員)으로 공직을 시작한 조갑희는 공직생활 중인 1955년 협성상고를 졸업하였다. 칠곡군과 안동군, 경산군, 경상북도 내무국 등에서 근무하면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