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필각
-
경상북도 칠곡군의 전통적 건축 역사와 현황. 고건축이란 전통사회에서 형성 발달해온 건축을 말한다. 한국의 고건축은 시간적으로 조선 말기까지의 전통사회에서 지었던 건축을 말하며, 공간적으로는 우리 민족이 활동했던 한반도와 그 주변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건축을 지칭한다. 고건축은 각 시대의 사상, 종교, 정치제도 등의 인문·사회적 배경 및 기후, 지형, 산출 재료 등의 자연...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바위, 돌, 금속 등에 새겨져 있는 그림이나 문자. 금석문은 바위, 돌, 금속 등에 새겨져 있는 문자, 그림 등을 총칭하여 가리키는 용어이다. 칠곡군의 금석문은 비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바위 면에 문자를 새긴 암각류가 있다. 비석에는 신도비, 효열비, 기념비, 전적·전승비, 유적·유허비, 사적비, 송덕비, 불망비, 제단비, 묘비 등이 있다. 암각류로...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조선시대 성리학 연구 및 선현 제향을 위해 설립되었던 사설 교육기관. 조선시대 서원의 시작은 1543년(중종 38)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고려 말 학자였던 안향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경상도 순흥에 세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이다. 초기의 서원은 인재를 키우고 선현·향현을 제사지내며 유교적 향촌 질서를 유지, 시정(時政)을 비판하는 사...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조선 태종의 어필을 봉안하였던 건물. 어필각은 조선 태종이 ‘공심일시(公心一視)라는 4자를 직접 써서 개국공신인 유창(劉敞)에게 하사한 어필 묵서와 유창[1352~1420]의 영정도 함께 봉안되어 있었는데, 도난의 우려가 있어 1989년 5월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인동 산 190번지 해천재로 이관하여 보관하고 있다. 유창은 이색과...
-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칠곡군의 역사. 칠곡군은 지리적으로 영남 대로(嶺南大路)와 낙동강 수운의 교통 요충지인 동시에 군사적 요충지이다. 지금은 경부 고속 도로, 중앙 고속 도로, 고속 도로, 일반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이 서로 연결되어 낙동강을 건너 전국으로 통하며, 경부선 철도가 남북으로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칠곡군은...
-
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내려오는 유적. 칠곡군 일대는 다양한 문화 유적이 산재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제146호로 지정된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의 칠곡 금무봉 나무고사리 화석 산지(漆谷 錦舞峰 나무고사리 化石 産地), 왜관읍 매원리의 선돌군과 고인돌군, 석전리 고인돌군, 동명면 금암리 고인돌군, 지천면 창평리 신동 입석(新洞 立石)[경상북도 기념물 제29호]과 고...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서원 터. 자강서원터는 강릉인 선암(仙庵) 유창(劉敞)[1352~1421]을 배향하던 곳이다. 유창은 고려 말기에서 조선 초기까지 활동한 문신 관료인데 1416년 옥천 부원군(玉川府院君)에 진봉되었으며, 1421년(세종 3) 궤장(几杖)을 받았다. 문헌이 불비하여 자강 서원의 구체적 건립 사실 등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