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광주(廣州)인 아산(雅山) 이상철(李相喆)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이상철의 자는 윤길(允吉)로 가선대부(嘉善大夫) 증 이조참판(吏曹參判) 이건수(李建秀)의 차자로 1826년(순조 26) 10월 23일에 태어났으며 1870년(고종 7)에 유생들과 대원군(大院君) 청환을 상소하였다가 갑산(甲山)으로 유배되었...
조선 말기 칠곡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윤길(允吉), 호는 아산(雅山). 고려 때 판전교시사(判典校侍事) 이집(李集)을 중흥시조로 하고, 승사랑(承仕郞)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의 후손이다. 대사헌 이박곡(李朴谷)의 후손으로 증 이조참판 이건수(李建秀)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순천박씨, 부인은 옥산장씨이다. 1870년(고종 7)에 생원시에 합격했다...
매원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동진 씨에 따르면, 약 5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매원마을의 번창기에는 300여 채의 한옥과 200여 채의 초가집이 들어서 있었다고 한다. 2009년 현재 매원마을에 남아 있는 전통가옥은 60여 채 정도 되나, 대부분 형태를 변화시켜 실제 매원마을에 보존되고 있는 고가는 몇 채 되지 않는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300여 채의 전통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