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서당. 조선 중기의 문신인 완정(浣亭) 이언영(李彦英)[1568~1639]이 연못에 노을이 비친다는 뜻으로 당호를 정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언영은 승정원 승지를 거쳐 청주(淸州), 선산(善山)의 부사를 역임하였다 칠곡 왜관읍 낙동강교에서 다리를 건너지 않고 굴다리를 지나 석적 방향으로 약 150m 가다보면...
이총언을 시조로 하고 이말정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시조(始祖) 이총언(李忩言)은 신라 헌안왕(憲安王) 시기 벽진 태수(碧珍太守)로 있을 때 용맹을 떨쳤으며, 고려 태조를 도와 삼중대광개국공신으로 벽진대장군에 봉해졌다. 아들 이영(李永)은 태조(太祖)의 부마(駙馬)로 대제학(大提學)이 되었다. 그래서 후손들이 본관을 벽진(碧珍)으로 하고 세계를 계...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었던 사설 교육기관. 서당에 관한 기록은 사기(史記)에서는 찾아볼 수 없으나 삼국시대 고구려에 경당(扃堂)이라는 마을 단위의 학교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이것이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 초기부터 각처에서 성행한 것으로 여겨진다. 고려의 서당은 그대로 조선시대에 계승되어 더욱 발전된 민중 교육 기관으로 신교육이 실시될 때까지 존속해온 가장 보편화된 교육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