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오는 아기장수의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 일반적으로 아기장수와 관련된 이야기는 태어나자마자 가족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위고개의 비극' 이야기는 특이하게도 태어나기도 전에 혈(穴)을 잘라버린다는 풍수지리담과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칠곡군에서 채록하여 1983년 발행한 『호국의 고장』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 전해오는 아들바위와 딸바위에 관한 이야기. 이야기의 구성보다는 아들을 원하는 부모가 만들어낸 이야기가 회자되면서 민간신앙으로 굳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칠곡군지편찬위원회가 채록하여 1994년에 발행된 『칠곡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 2리에 있는 창평지 위쪽에 ‘아들바위’와 ‘딸바위’라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