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역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의 신동재 일원에서 매년 5월 초순 ‘꽃과 벌, 인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아카시아 벌꿀축제.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문화원이 주관하며 매년 4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친환경·경제 축제다. 축제가 열리는 신동재 일원은 대략 330만㎡에 이르는 거대한 아카시아 군락지로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매년 아카시아 꽃이 만개...
-
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일반 철도. 서울과 부산을 철도로 연결하므로 경부선(京釜線)이라고 하였다.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의 서울역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의 부산역을 잇는 코레일(KORAIL)의 간선철도이다. 서울~구로 간은 6선로, 구로~천안은 4선로, 천안~부산은 2선로이다. 총연장 445㎞ 중 칠곡군의 구간은 31.1㎞이다. 190...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칠곡군은 도로 및 철도 교통의 중심지이다. 조선 시대에는 육로뿐만 아니라 수로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당시의 육로 교통은 보행 및 길마 수송이었으며, 영남 대로(嶺南大路)는 전국 9개 간선 도로(幹線道路) 중의 하나였다. 이것은 서울에서 한강 나루를 건너, 용인·충주·문경·상주·대구·밀양을 거쳐 동래...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산리(德山里)[지천면] 이름은 인근의 산 이름에서 유래한 것인지, 구릉지 독산(獨山)의 변형이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덕천(德川)과 만산(萬山)에서 따온 것인지 분명하지 않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이언면(伊彦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판동, 상이(上伊), 시기(市基)의 일부와 상지면 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물품의 시간적 가치와 공간적 가치를 창출하는 제반 활동인 물류의 현황과 발전. 칠곡을 물류 중심도시라고 한다. 이런 별칭을 얻은 이유는 무엇이고 과연 물류 중심도시라는 말을 들을 가치가 있는 것인가. 최근 많은 기업들이 물류비 절감이 경영혁신의 최고 과제로 삼으면서 칠곡군이 각광을 받고 있다. 전국 제일의 물류 중심지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산업을 육성·발전시키는 데 바탕이 되는 공공시설 혹은 사회 기반 시설. 산업 기반 시설은 기업의 생산 활동을 위해서 필요한 사회적 기반 시설, 즉 산업 용지·도로·항만·용수(用水)·교량·철도·공항·발전 시설 등을 의미한다. 산업 기반 시설은 경제학적 관점에서 사회 자본[사회 간접 자본]의 일부이다. 사회 자본은 정부, 기타의 공공단체가 공급자가 되는...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서 열리던 정기 시장. 신동시장은 1832년 편찬된 『경상도읍지(慶尙道吧誌)』에 의하면 상지장으로 불리던 시장을 말한다. 당시 상지장은 3일과 8일에 열리는 정기 시장으로 유명하였으나, 1904년 경부선 개통 후 신동역이 생긴 후 역을 중심으로 인가가 형성되면서 신동 시장으로 불리게 되었다. 신동 시장은 1950년대 시장...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 서쪽 경계 송정 과선교에서 동쪽 경계인 덕산리[지천면] 구장터 마을에 이르는 도로. 도로가 통과하는 행정 구역인 신리 또는 신동에서 이름을 따왔다. 신동로는 옛 국도 4호선이 신리 중심가를 관통하는 구간에 해당된다. 오늘날 칠곡군 군도 1호선[신리-송정]의 일부 구간이다. 신동로는 길이 2,250m, 폭 8m의 2차선 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경부선 철도 보통역.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위치하는 철도역이므로 신동역(新洞驛)이라고 하였다. 1918년 10월 25일 보통역으로 업무를 개시하고 1941년 9월 8일 역사를 개축하였다. 1988년 12월 31일 구내를 확장하여 2번 선과 7번 선을 신설하였고, 1989년 7월 13일 현대 시멘트 전용선을 신설하였다. 200...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부선의 역이 생기면서 새로 형성된 동네여서 신동(新洞)이라 하였다가 신리(新里)라고 고쳐 불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상지면(上枝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중동, 와동, 평동, 하동, 사창 그리고 도촌면 중리 일부를 병합하여 신동이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건축된 관사 주택. 신동역에 근무하던 철도 종사원을 위해 지은 철도 관사이다. 2호 연립형 관사(館舍) 3동과 단독 주택형 관사 1동이 있었다. 대부분 헐리고 지금은 2호 연립형 관사 2동만 남아 있으며 민간인이 거주하고 있다. 신동역에서 북서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칠곡군 지천면 신동로7길 52...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지은 관사 주택. 철도 관사는 철도 부설에 참여한 노동자의 숙소가 필요하여 가설 건축물 형태로 지은 것이 시초이다. 초기 철도 관사는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업무 편의를 위해 역사(驛舍)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했다. 신리 신동역 관사(新里新洞驛官舍)는 신동역(新洞驛)에서 북서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칠곡군 지...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있는 경부선 철도 보통역.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위치하는 철도역이므로 연화역(蓮花驛)이라고 하였다. 부지 30,501㎡, 역사 1동, 부속 건물 2동, 선로 6개선, 승강장 2개소, 화물취급선로 2개선, 횡단보도 1개소, 주차장(821㎡) 등이 있다. 1967년 3월 10일에 역사를 신축하고 4월 12일에 보통역으로 여객 수송...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영오리에 있는 석불 입상(立像). 지천면 신동역에서 열차를 타고 대구 방면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영오동 먹골마을이 나오는데, 마을 앞 공터에 서 있는 석불 입상이다. 불상이 여기에 위치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전하는 바가 없다. 화강암에 새긴 입불상으로 현존 높이가 175㎝, 폭이 120㎝, 두께가 20㎝ 가량이다. 석불은 가슴 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1910년 8월 29일 대한 제국이 일본에 강제 병합되어 1945년 8월 15일 일제가 패망할 때까지 일제의 지배 아래 있었던 식민지 시기. 개항 이래 조선은 근대화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면서 외세의 침탈을 막는데 힘을 쏟았다. 그러나 1904년 러일 전쟁 이후 일본의 한반도 침략이 가시화되면서 1905년 11월 일제에 의한 을사늑약(乙巳勒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용산리에 있는 경부선 철도 간이역. 칠곡군 지천면 용산리에 위치하므로 용산역이라 할 수 있겠으나, 서울의 용산역과 중복되므로 지천역(枝川驛)이라고 하였다. 1921년 10월 1일에 승강장을 설비하고, 역무원을 배치하지 않은 간이역으로 개시하였다. 그 후 1935년 12월 22일에 역사와 부속 건물을 준공하고 1936년 1월 16일 보통역...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한국에서 고속 도로가 개통되기 전에 철도는 거의 유일한 교통 기관으로 성장하였다. 1914년에 ‘대전-목포’의 호남선[260.4㎞], 1914년 ‘서울[용산]-원산’의 경원선[223.7㎞], 1942년 ‘서울[청량리]-경주’의 중앙선[382.7㎞] 등이 각각 개통되었다....
-
김문적을 시조로 하고 김인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시조(始祖) 김문적(金文迪)은 신라 경순왕의 12세손으로 풍산현(豊山懸)에 살면서 고려 때 벼슬을 지냈다. 공(功)을 세워 좌리공신(佐理功臣)으로 판상사(判相事)에 오르고 풍산백(豊山伯)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김문적을 시조로 하고, 풍산(豊山)을 본관(本貫)으로 삼아 경상북도 동북부 일대에 세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