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국조전(國祖殿)에서 10월 3일 개천절에 행하는 단군(檀君) 숭배 제례. 개국(開國) 성조(聖祖) 단군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매년 음력 3월 15일의 춘향제(春享祭)와 함께 10월 3일 개천절에 올리는 국조단군숭봉대제(國祖檀君崇奉大祭)이다. 1952년 칠곡의 향토 유림들이 단민회(檀民會)를 조직하여 단군의 이념을 받들어 오다가,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