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강원도 철원 출신의 자산가. 철원 출신으로 해동은행 두취를 지냈으며 고계학원을 설립한 갑부이다. 고계하(高啓河)[1856~1926]는 1856년 지금의 철원군 철원읍 월하리에서 태어났다. 1910년 12월의 조선총독부 조사에 따르면 고계하는 강원도의 최고 갑부였는데, 흔히 일제 강점기 강원도 제일의 갑부라고 알고 있는 강릉 선교장의 주인 이근우의...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초 강원도 철원군에서 조선민립대학의 설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 유지, 군수, 면장, 청년회 등이 주체가 된 지방 조직. 일본제국주의의 「교육령」에 설치된 「대학령」 12조에 따르면 조선총독부가 설립하는 관립대학은 입학 대상과 교육 내용을 볼 때 식민지정책을 수행하려는 야욕이 명백하였다. 이에 일본제국주의의 식민 교육에 저항하여 이상재(李商在)[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