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7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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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泰淵 |
영어음역 | Yi Taeye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석린 |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한산(韓山)이고, 자는 정숙(靜叔)이며, 호는 눌재(訥齋)이다.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 이덕사(李德泗)의 아들이고, 이덕수(李德洙)의 조카이다. 이색(李穡)[1328~1396]의 후손이다.
[활동사항]
1642년(인조 20)진사로 정시문과(庭試文科)에 을과(乙科)로 급제하여 정자(正字), 검열(檢閱)을 거쳐 이듬해 대교(待敎)가 되고, 1646년 설서, 정언, 지평 등을 역임하였다. 1650년(효종 1) 공산현감, 수찬을 지내고 낙당(洛黨) 김자점(金自點)의 일파로 탄핵을 받아 파직 당하였다가, 1652년 당진현감에 등용되었다.
이듬해 교리(校理)로서 대간의 월권행위를 상소하다가 도리어 파직되고, 1656년 필선으로 복직되어 보덕, 사간, 응교 등을 지냈다. 이듬해 수원부사가 되고, 1659년 충청도관찰사로 재직 중 도내의 유배죄인 7명을 임의로 풀어주었다가 다시 파직 당하였으나, 이듬해 광주부윤으로 복직되었다.
1661년(현종 2) 전라도관찰사에 이어 승지, 병조참의를 지내고, 1666년 경상도관찰사를 거쳐 1668년 대사간, 이조참의를 지내고, 이어 1669년 평안도관찰사로 임지에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