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회
-
일제강점기 이후 독립운동, 교육계, 국방분야에서 활동하며 사회에 기여한 청주의 인물. 충청지역의 근대 인물들은 외세에 의한 개항 후에 침략해 오는 일본 제국주의 세력과 대항하여 주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나라 안과 밖에서 목숨을 걸고 투쟁한 애국지사, 독립운동가, 의병장들이 많이 나왔다. 그리고 일제의 지배 아래에서도 겨레의 주권을 회복하고, 광복 후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
일제침략기 애국지사들의 항일 독립투쟁 운동. 투쟁과 활동의 유형에 따라 의사, 열사 등으로도 불린다. 의사는 성패에 관련 없이 일제의 침략에 맞서 무기를 들고 친일파나 일본인 고관을 처단 응징하거나 조선총독부 등 침략 기구를 폭파 파괴하는 행동을 결행한 분을 지칭하며, 열사는 일제의 침략에 분개하여 자결하거나 또는 그에 준하는 투쟁을 한 사람을 지칭한다. 독립운동사는 1894년 일...
-
1927년 충청북도 청주에 설립된 신간회 지회. 1927년 2월 좌우합작운동의 일환으로 신간회가 조직되고 전국적으로 지회를 조직하자 이에 호응하여 조직되었으며, 청주를 중심으로 학생운동·농민운동·노동운동·여성운동 등에 관심을 기울이다가 1931년 해소되었다. 1927년 2월 15일 신간회가 창립된 이래 지회 설립에 나섰는데, 신간회 청주지회는 이해 12월 13일 본부로부터 설립 승...
-
역사가·언론인·독립운동가·문인.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호는 일편단생(一片丹生), 단생(丹生) 혹은 단재(丹齋)이다. 1880년 12월 8일 충청남도 대덕군(大德郡) 산내면(지금의 대전광역시 중구 어남동)에서 출생하였다. 그의 필명은 금협산인(錦頰山人), 무애생(無涯生), 열혈생(熱血生), 한놈, 검심(劍心), 적심(赤心), 연시몽인(燕市夢人) 등이다. 조선시대 신숙주(申淑舟)의...
-
충청북도 청주에서 일제강점기 사회 변혁과 민족의 역량 강화를 위해 1920년부터 1928년까지 활동한 청년단체. 청년의 지성과 사회 개조를 통한 문명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품성향상, 지성계발, 체육장려, 풍속개량을 4대 행동강령으로 삼았다. 유세면, 김태희, 김영식, 김종원, 정규택(鄭圭澤) 등이 중심이 되어 1920년 6월 19일(월) 청주앵좌극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