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조성된 근린공원. 공원의 명칭과 행정구역명인 사직동(社稷洞)은 사직단(社稷壇)에서 따온 것이다. 사직단은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던 곳으로서, 고려 공민왕(恭愍王)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경상북도 안동까지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청주에 이르러 지금의 사직산(社稷山)[87.4m] 기슭에 세워준 제단인데, 일제강점기 때 허물어져 지금은 흔적...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과 개신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 사직산(社稷山)[87.4m]의 명칭은 고려 제31대 공민왕(恭愍王)이 홍건적(紅巾賊)을 피하여 안동까지 피난을 갔다가 난을 평정한 후 상주를 거쳐 청주에 왔을 때 이 산의 동쪽 기슭에 사직단(社稷壇)을 둔 데서 유래한다. 사직단은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리던 곳으로서 지금의 사직단 공원 자리(충혼탑...
땅을 다스리는 사신(社神)과 곡식을 다스리는 직신(稷神)에게 지내는 제사. 중국 한(漢)나라 고조(高祖)가 “백성은 땅이 없으면 설 수 없고 곡식이 없으면 살 수 없다.”고 하여 도성 안에 사직을 모신 사직단(社稷壇)을 쌓고 제사를 지냄으로써 시작된 국행제이다. 그 뒤 여러 왕조에서 나라를 세우면 반드시 사직단을 세우고 제사하니 이로부터 사직이 ‘국가’라는 뜻으로도 쓰이...
육지의 표면이 주위의 땅보다 높이 솟은 부분. 산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지만 산의 개념은 고도 및 지역의 두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산이라고 할 때는 고도의 개념이 우선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변 지형보다 높은 자연지형을 가리킨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높이보다는 평지나 구릉에 대한 상대적인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기복이 뚜렷하고 주위의 저평한 지역과 명백한 산록에...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있는 공원. 고려 31대 공민왕(恭愍王)이 홍건적을 피하여 안동까지 피난을 갔다가 난을 평정한 뒤, 경상북도 상주를 거쳐 청주에 와 있을 때 이 산 기슭에 사직단을 둔 데서 유래하였다. 1943년부터 사직공원으로 불리어 오다가 2003년 12월에 서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서원구 사직동과 개신동의 경계에 있는 사직...
지표의 자연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구명하려는 지리학의 한 분야. 인간생활과 관계가 깊은 대기와 육지, 대기와 바다가 만나는 비교적 엷은 접촉대의 환경은 그 구성요소가 어떤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 장소마다 달리 나타나며 그것은 인간을 풍요롭게 부양하기도 하고 인간생활에 제약을 가하기도 한다. 환경의 구성요소를 분류하고 지구적인 차원에서 그 분포를 연구하는 것은 자연지리학의 본질적인...
땅의 모양이나 형태를 일컫는 말. 어떤 지형의 용어는 그 용어 자체에 그 지형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지역적인 분포를 명확히 표시하기도 한다. 지형은 인간생활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많이 준다. 즉, 지형형성은 기후·토양·식생 등과도 깊은 관계를 갖고 있으며 그들을 통하여 인간생활과 밀착되어 있다. 어떤 지역에 어떤 지형이 어떻게 형성되는가라는 지형형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는 첫째 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에 있는 위령탑. 6·25 전쟁 때 순국한 청주와 청원군 출신 전몰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의를 기리기 위해 1955년에 세운 위령탑이다. 흥덕구 사직동 청주방송[CJB] 뒷산인 사직산(社稷山)[87.4m] 위에 있다. 3단으로 구성된 현대식 석조 조형물로 높이는 12.3m이다. 평지보다 높게 흙으로 단을 쌓고 그 위에 기념탑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