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에 있는 용지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비석. 용지(龍池)를 기념하여 1983년 10월 마을 사람들의 이름으로 세웠으며, 비문은 한달우가 짓고 글씨는 한갑수가 썼다. 상당구 방서동 큰대머리마을 앞인 용개뜰의 농수원(農水源)으로 쓰이던 ‘용지’ 연못의 내력에 대해 기록하였다. 상당구 방서동 큰대머리마을 앞으로 청주...
청주에 오랫동안 살아온 토박이 성씨. 성(姓)은 혈족관계를 나타내기 위하여 제정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성을 널리 쓰게 된 것은 고려 중엽부터이다. 성에는 관(貫)이라는 것이 있는데, 적(籍)·본(本)·본관(本貫)·관향(貫鄕)이라고도 한다. 이는 씨족의 근거지가 되는 지명에서 취하여 진 것으로 그 씨족의 우월성을 나타내기 위한 의도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