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에서 모래가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지형. 보령 지역은 차령산맥의 말단부가 서해와 접하는 곳이라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며, 곶(串)[바다 쪽으로, 부리 모양으로 뾰족하게 뻗은 육지]과 만입(灣入)[강이나 바다의 물이 활등처럼 뭍으로 휘어듦.]이 발달해 있다. 특히 곶에서는 암석 해안과 함께 모래 해안이 넓게 분포한다. 모래 해안에서 나타나고 물에 잠기지 않는...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에서 양항리 밤섬에 이르는 쇠뜰길과 평촌밤섬길 우안에 모래가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되어 형성되었던 언덕. 월전리양항리사구는 모래가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지형이고, 만입(灣入)이 발달한 모래 해안 배후에 분포한다. 현재는 간척 사업으로 인해 훼손된 고사구(古沙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