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지역에서 후진 양성에 공을 세운 조선 전기의 문신. 김맹권(金孟權)[?~?]은 집현전 학사로 세종(世宗)[재위: 1418~1450]의 신임을 받았으나 수양대군(首陽大君) 세조(世祖)[재위 1455~1468]가 왕위를 찬탈하자 충청도 보령으로 돌아와 후진 양성에 힘썼다....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 은거한 조선 전기의 문인. 이몽규(李夢奎)[1510~1563]는 조선 전기의 선비로 일찍부터 학문이 높은 경지에 도달하였으나 벼슬에 뜻이 없고 전원생활을 동경하여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에 은거하였다....
충청남도 보령시 죽정동에 있는 이몽규의 신도비. 이몽규 신도비(李夢奎 神道碑)는 1837년(헌종 3) 홍양해(洪量海)가 짓고 한후현(韓後賢)이 글씨를 쓰고 김연행(金淵行)이 전액(篆額)을 썼다....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초인간적 세계와 관련된 신념이나 의례 등으로 구성된 문화 현상.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종교는 유교, 불교, 천주교, 개신교가 대표적이다. 보령시는 지리적으로 해안가에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수도에서 외진 곳에 있어 종교의 유입이 비교적 늦었다. 이러한 지역적 여건 위에 전통적인 민간신앙이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어서 신흥 종교의 기반이 견고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었다...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장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액 서원. 화암서원은 이지함(李之菡)[1517~1578], 이산보(李山甫)[1539~1594]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방민의 유학 교육을 위하여 1610년(광해군 2) 보령시 청라면에 세운 서원으로, 1686년(숙종 12) 사액(賜額)을 받았다. 이지함, 이산보와 함께 이몽규(李夢奎)[1510~1563], 이정암(李廷馣)[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