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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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서 마을의 당신으로 전횡 장군을 모시게 된 내력에 관한 이야기. 「외연도(外煙島)」는 중국의 전횡(田橫)[서기전 250~서기전 202, 진나라 말기의 인물로, 제나라의 왕 전광(田廣)의 숙부] 장군이 외연도에서 자리 잡게 되어 그 마을의 당신(堂神)으로 좌정되었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중국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당신으로 좌정된 특징이 있는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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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서 전승되는 전횡 장군에 관한 이야기. 외연도(外煙島)는 상록수림과 동백꽃으로 유명한 섬이다. 이렇듯 외연도에 상록수림과 동백꽃이 만발할 수 있었던 연유를 중국의 전횡(田橫)[서기전 250~서기전 202, 진나라 말기의 인물로, 제나라의 왕 전광(田廣)의 숙부] 장군의 딸과 관련하여 전승하고 있어 전횡 장군뿐만 아니라 전횡 장군의 가족까지도 신성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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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 있는 섬. 대화사도(大花沙島)는 녹도(鹿島)의 남쪽에 있으며, 섬의 북동쪽 인근에 소화사도(小華沙島)가 있다. 대화사도와 소화사도 사이는 물이 모여드는 곳이기 때문에 주목망에 고기가 많이 들어 녹도 최대의 어장을 이루었다. 과거에는 풍어를 기원하여 섬 꼭대기에 당집을 짓고 당제를 지냈는데, 녹도와 같이 전횡(田橫) 장군(將軍)을 모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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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에서 음력 2월 14~15일에 풍어와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 외연도는 보령시의 가장 서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200호에 5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외연도는 조선 중기 이후 본격적으로 주민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주민의 안녕과 마을의 평안, 풍어 등을 기원하는 제사를 시작하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보령 외연도 당제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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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상록수들로 우거진 숲.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은 외연도 마을 뒤편에 자리하는데, 남서부 온갖 섬의 식물군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각종 수목이 빽빽이 들어서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 상록수림의 하나로 생물학적 연구 가치가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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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섬. 외연도(外煙島)는 보령시에 속해 있는 섬들 중 육지에서 가장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서해의 고도(孤島)이다. 유인섬[유인도(有人島)]이고, 조그만 섬이지만 일찍이 서해안 어업의 전진 기지로 옛날에는 해마다 파시(波市)[고기가 한창 잡힐 때에 바다 위에서 열리는 생선 시장]가 형성될 만큼 어장이 발달한 곳이다. 국가어항(國家漁港)[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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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항구. 항구는 배가 안전하게 드나들도록 강가나 바닷가에 부두 따위를 설비한 곳으로, 보통 기능에 따라 상항, 군항, 어항, 공업항 등으로 분류하고, 자리에 따라 해항, 연안항, 호항, 하항 등으로 분류한다....